최종면접 준비 방법
기업의 최종면접이 가지는 특징을 고려하면 준비 방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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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코멘토에서 이루어진 코칭내용을 분석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 몇 채용과 관련된 현직자 멘토님들과 대화를 하다가 나왔던 중요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종면접을 준비하고 있거나, 최종면접에서 여러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취업준비생이 최종면접에서 반복적으로 떨어 지는 경험을 합니다. 최종면접까지 갈 수 있는 기회는 희소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최종면접은 대부분 기업의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다 보니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코멘토가 현직자 멘토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최종면접 전에 진행된 1~2회의 실무면접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에 맞게 면접을 준비해야 최종면접에서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최종면접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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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면접관이 어른들로 바뀐다.
최종면접에는 대부분 해당 회사의 높은 중역이거나 CEO 레벨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합니다. 이는 개개인마다 산업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실무면접에 들어오는 면접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보수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실무면접에 비해서는 참신함보다는 안정감있고 진중한 태도가 더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B]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생각한다.
최종 면접에 올라온 지원자들에 대해서 면접관들이 일반적으로 가지는 생각은 실무적인 능력이나 지원자의 잠재력은 실무 면접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말 우리 회사의 문화와 인재상에 잘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즉, 최종 면접 대상으로 올라온 사람 중 우리 회사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검증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1) 해당 회사의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지, (2) 그리고 회사가 원하지 않는 성향은 어떠한 모습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C] 면접관은 면접 대상자가 합격 후에 우리회사에 입사하지 않을까봐 두렵다.
(일반적으로) 기업선발 전형이 대학교 입시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대부분의 기업은 "예비 합격"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T/O가 10명이고 최종면접을 통해 10명을 선발 하였는데, 최종 합격자 중 3명이 해당기업 입사를 포기하면 그 해의 신입사원은 7명으로 결정되고 선발 전형은 종료됩니다. 대학 입시와 같이 예비 합격자 3명이 그 자리를 다시 채우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최종 면접의 면접관 입장에서는 내가 합격 시킨 지원자가 입사를 하지 않을까봐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역량이 우수하고 우리 기업의 성향에 잘 맞는 사람이라고 판단된다면 합격 카드를 주었을 때 이를 받고 입사할 사람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즉, 실무면접에서는 본인이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를 증명하는데 집중했다면 최종면접에서는 뽑아주면 반드시 입사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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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최종면접이 얻기가 매우 어려운 기회라는 점에서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최종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이 일반적으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최종면접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채용 전형에서 두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조금은 면접 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멘토는 취업 시장에서 정보와 기회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돕는 수 천명의 멘토님들과 함께 코멘토는 취업 준비생을 응원합니다.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피드백, 면접 예상 질문을 무료로 받아보고 싶다면 코멘토에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