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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멘토 Dec 02. 2015

불합격을 제대로 해석하기

왜 떨어졌을까? 불합격을 이해하지 못하면 합격하기도 어렵다

*본 글의 모든 저작권은 (주)코멘토에 귀속되나, 내용의 수정 없이 출처를 밝히고 공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코멘토에서 올라오는 상담 질문과 현직자들의 답변에서 가장 흥미로운 영역 중 하나는 '불합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별하게 스펙이 부족하지 않은데 서류나 면접에서 유독 잦은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 읽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취업준비생들은 도대체 왜 떨어 졌는지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스펙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소개서를 잘 못쓴 것도 아고, 특별하게 면접을 잘 못 본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학생들과 현직자들 사이에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불합격을 합격으로 바꿀 수 있는 지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합격의 이유


  학생들은 '불합격' 이라고 하면, 기업이 준비해놓은 평가 기준에 하나 이상 명확하게 본인의 결격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이 지원자에 대해서 평가하는 항목이 있어 각 항목을 모두 통과하면 합격, 어느 하나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불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항목을 통과하지 못 했는지를 알면 자신의 불합격이 좀 더 이해가되고 다음 번 면접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서 불합격 통보를 할 때 불합격의 원인을 지원자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평가 항목에 대한 결과



Yes와 No의 사이 물음표


  그러나 실제로 채용 전형에서 평가의 영역은 Yes or No가 아닌 물음표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즉,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전달하는 자신의 역량, 경험, 강점 등을 아무리 검토해 보아도 회사가 기대하고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잘 모르겠거나 혹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가진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경우입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불합격의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명확한 탈락 사유가 없고 그냥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의 역량에서 압도적으로 특출난 면을 보여준다면 물음표던 결격사유를 가졌건 전형을 통과하고 합격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은 늘 집단에서 소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취업 전형에서 떨어지셨나요? 그럼 첫 번째로 던져야 하는 질문은 '무엇이 부족한가?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내가 A라는 역량이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 주장이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되었을까?' 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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