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의 흔한 고민에 대한 기업 현직자 멘토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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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이 취업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 번 지원한 경험이 있는 기업에 다시 지원해도 될까라는 고민은 모든 취준생이 가지고 있는 고민일 것입니다. 서류전형은 통과하였으나 최종합격은 하지 못했던 기업에 재지원하고자 하는 취준생의 고민에 대한 코멘토 현직자 멘토님들의 답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Q) 안녕하세요, 멘토님.
작년에 최종합격하지 못 했던 회사에 다시 지원해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제출해서 합격하였던 자기소개서를 보니 그 동안크게 달라진 이력이나 경험이 없어서 조금만 다듬고 제출하려고 합니다. 이 경우 인사담당자님이 이전에 제출했던 것을 보고 분별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는데 이제 와서 새로운 내용을 작성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제출 하자니 불안해서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멘토님의 답변]
A) 안녕하세요. 서류를 평가하시는 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인사 담당자들은 면접 진행 시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자세하게 읽어 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 이력을 찾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기업이라면적어도 구성을 달리 해보시거나, 혹은 다른 기업이라면 지원하는 회사에 맞게 수정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LG전자 멘토님의 답변]
A) 제 경험 상 말씀 드리자면 규모가 큰 기업도 저의 이전 지원 결과를 알고 있던 경우가 있습니다. 멘티님이지원하실 때에 이전 자기소개서의 모든 내용을 기억 하시지는 않더라도 당시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포인트나 기억에 남을 만한 부분은 멘티님에 대한인상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다른 역량, 이미지를강조하고 싶으실 경우 해당 부분이 더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표현을 수정 하시길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이전 지원 시 단순히 “꼼꼼함”을 강조하였다면, 이번에는 “사전에 두 번 확인하는 능동적인 꼼꼼함"과같은 것으로 바꾸어 구체적으로 표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두산 멘토님의 답변]
A) 서류는 합격했는데 면접에서 불합격했다면 그 사유를 고민해 보고 그것을 보안할 수 있게 다듬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교 다닐 때 오답 노트라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셨을 것입니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이유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사 담당자가 동일한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필터링을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떠나서 최종합격을 위해 지원자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는지의 기회로 삼는 등 생각의 폭을 넓혀 다시 작성 혹은 수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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