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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의 숲 Jul 14. 2017

Day 44-49

Come What May

두번째 수술이 잘 되었고, 다나의 다리가 제자리에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행복의 시간도 잠시.

위치가 바뀐 캐스트에 다시 힘들게 적응하는 다나옆에서 지칠대로 지친 내 마음과 몸은 하루하루 버텨내기에 급급했다. 온 몸이 아리는지 자신의 몸에 무언가 스치기만해도 아프다고 울고, 안고 내릴 때 소리지르며 아파하고, 계속 불편하고 아픈지 잠도 자지 못한다.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엄마를 찾는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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