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_순자와 이슬이
68살 이슬은 28살 순자에게 반말하지 않는다.
할머니라 부르는 순자에게 말한다. “이슬씨”라고 불러달라고.
“근데 왜 반말하세요?”
이건 이슬씨가 아니라 청소노동자 관리자에게 순자가 하는 말이다. 고분고분하길 원하는 자, 여성이고 청소노동자를 함부로 대하는 자에게.
삶이 조금 멀리서 보면 재미져.
가까이서 보면 어떨까. 가까이서 보는 삶은 비루할지라도. 이슬씨처럼 나이들고 싶은 순자와 이슬씨는 오늘도 오래되어 덜컹덜컹하는 오픈카를 타고 간다. 웃으며.
이태경 배우 좋아서 클릭. 영화, <순자와 이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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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디그라운드에서는, “여성의 미래는 여성이 결정하지” 주제로 <애프터 미투>, <순자와 이슬이>, <우리는 매일매일>, <나를 깨우는 바람>, <다신, 태어나, 다시> 5편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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