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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머스가이 Jul 22. 2020

200722 진유연 뉴스픽 문닫을때 까지 규제?

안녕하세요 진짜유통연구소입니다. 이걸 쓸라고 새벽 3:25분에 작업 중인데… 급! 아 요새 참 뉴스레터도 많고 잘되어 있는데 이걸 이 시간에 해야 하나? 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머 안 하면 또 머할 거라고?? 그래서 또 샤샤샥 합니다. 하루가 늦어 버렸네요. 먼 길 떠나 오느라 뉴스는 픽! 했는데 코멘트를 다 못썼네요. 이제 정리합니다.


‘유통 10년’ 옥죄기… 기승전 ‘규제’에 효과는 ‘맹탕’

엄~~청 긴 기사이고, 내용도 많습니다. 각 잡고 보셔야 합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매체 인터뷰에도, 기고에도 반복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이미 세상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오프라인 규제를 유지하고 그것도 모자라 더 하겠다는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오히려 전통시장 매출을 악화시키고, 결국 온라인으로 가게 만들었다는 여러 연구, 수치 결과가 나왔음에도 지속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유통업 특히 오프라인 대형 매장들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대형! 마트에 입점한 소! 상공인과 중소기업들도 많다는 점.


“쿠팡·컬리 잡는다”…현대百, 새벽배송 시장 본격 진출

오늘 이네요. 시작하는 게.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 상품을 통째로 집에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집으로 배송해준다. 또 현대식품관 투홈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53개 외부 유명 맛집의 1천여 개 가공식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단독 프리미엄 식품을 보내주고, 김포에 전용 물류센터를 지어서 서울+경기도를 커버한다니 확실히 경쟁을 하려고 하긴 하는 것 같은데. 머 보면 알겠지요. 강점이라고 말하는 것을 읽으면 기사의 제목을 저렇게 쓴 이유를 알겠네요. 어디를 따라한 느낌도 강하지만, 강점이 있는 것 맞으니까. 그걸 얼마나 잘 만들어 냈느냐가 관건.


잘 나가는 쿠팡이츠, 위메프부터 NHN까지 배달앱 판도변화 촉각

월요일에 간단히 썼지만, 이미 배달판은 끝난 판 인줄 알았는데 요게 또 이상하게 굴러갑니다. 그리고 실제 배달을 하는 모 업체 매각설까지 얽히면서 더욱 더 재미가 있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다 생각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가장 커머스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두 업체가 끼었다고 하니 움츠리고 있는 배민을 잘 흔들 수 있을지. 일단 어느 정도 판이 다시 안정될 때 까지는 쿠폰 경쟁을 할 테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잘 찾아서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단독] 딜리버리히어로 ‘퀵커머스’ 도입… “전국 30분 이내 배달”

여기에 요기요도 즉시 배달하는 퀵커머스를 도입!!! 아주 그냥 비마트와 같은 모양새. 근데 이미 DH가 해외에서 다 검증한 모델이라니까 배민이 비마트를 먼저 시작한 것도 그냥 한 건 아닌 듯?!아예 스토어 이름이 붙은 자회사에서 하고 이제 배달하는 속도로 다양한 상품을 바로 가져다주겠다는 것인데. 아주 대로변 뒤에 있는 지하, 2층/3층 몸값이 점점 올라가겠어요.


60분!!!
DH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퀵커머스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트 사업 운영을 총괄할 신설 법인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 코리아(Delivery Hero Stores Korea)’를 설립했다. 국내에 도입되는 퀵커머스는 지역별 거점(다크스토어)을 만들어 30분 이내에 배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 코리아는 신선식품, 밀키트 등 식재료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가정용품 등 생활편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하면 매장직원이 찾아가요”..SKT, 3대 유통혁신 선언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 담당자가 폰을 들고 찾아옴. 이게 그냥 시범 수준이 아니라, 전체 매장에 싹 다 도입함.

‘바로도착’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가 먼저 시작되며, 9월까지 전국 72개 시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는 인구 기준 전국 90%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한방에 전국으로 도입하는 건 시간을 두고 하는데 바로 전국구!!! 강남이나 여의도 테스트하고 이런 수준이 아님. 어차피 단통법으로 특수한 경우 아니면 가격이 별 차이 없으니 편한 게 더 좋을 수도. 그래도 저는 강변과 던전에서 승부 보겠습니다.


미국 리테일러 몰락 속에 살아남은 ‘그들’

이커머스는 틀렸다. 그건 노답이니까! 고 말하면서 이커머스를 아예 접어버리겠다고. 기사를 보면 비중이 0.2%니까 굳이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서 얻어가는 확실한 무기! 가 있는 것도 포인트.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고객이 방문해서 가져가는 거니까 배송비가 안 드는 만큼을 더욱 더 싸게 파는 거. 확실한 가격 우위는 언제나 강력함. 거기에 그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데 유사상품 대비 고품질에 저가격. 타임세일을 더할 수 있다면 매장 가는 것이 맛이지. 그리고 디테일에서 이야기했지만 그냥 따라하면 폭망임.


새벽 배달지 불 끄고…묵묵히 떠난 택배기사

소화기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언제나 사용 가능한 상태로 두자.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히자. 초기 진화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도 빨리 배송하기 위해서 떠난 만큼 배송 물량이 많다는 거.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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