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 어린 소녀가 살고 있어.
아이는 어릴 때 파란 하늘에 동동 떠 있는 구름을 보고
그때부터 구름을 좋아했지.
아이는 구름을 만지고 싶었지만 만질 수 없었어.
엄마의 높은 구두도 신어보고
아빠의 목말도 타보았지만 손에 닿지 않았지.
‘구름과 친구가 되면 구름을 만날 수 있을 거야.’
아이는 하얀 구름 솜 옷을 입고 놀이터로 나갔어.
하지만 구름들은 저 높이 떠다닐 뿐 아이에게 오지 않았어.
실망한 아이는 집으로 돌아갔어.
부엌 식탁에 있는 마시멜로를 보자 아이는 생각했어.
‘구름은 하얗고 몽실몽실하니깐 마시멜로를 좋아할 거야.’
아이는 마시멜로를 주머니에 가득 채우고
집 뒤에 언덕으로 가서 긴 나뭇가지를 찾기 시작했어.
마시멜로를 나뭇가지에 꽂고 구름들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들었어.
나뭇가지를 흔들고 있던 아이는 저 멀리 높은 언덕 가까이에 구름들이 지나가고 있는 것을 보았지.
‘나중에 어른이 되면 구름이 지나다니는 저 높은 언덕에 집을 짓고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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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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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할머니는 어릴 적 이랬을 거예요.
그리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취직해서 신입사원 김그래로 일하고 있어요.
느린 하얀 동화 다음 편도 기다려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