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바꾸는 힘

당신은 진심으로 당신을 바꾸고 싶은가

by 오늘도 하루

당신은 올 한 해 어떤 것들을 계획했는가.

올 한 해 어떤 것들로 채울 것이며, 앞으로 원하는 미래가 있는가.

어릴 때는 몰랐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미래에 어떤 대학을 가고 싶은지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군대는 언제 다녀오지? 졸업하면 취직은 어디로 할까 등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거 같다.

이렇게 생긴 고민은 연 초 계획으로 이어져서 올해는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등의 목표를 새우며 살아가고 있다.

그중에는 이루어 낸 것도 정말 많았고 실패해서 내년의 나에게 미루는 일도 정말 많았다.


한해의 첫 달이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나의 하루하루를 돌이켜 보면, 솔직히 썩 잘한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목표가 컸다거나 아니면 올해의 목표를 잊었다라던가 그러한 문제가 아니다.

올 한 해 목표를 했다면 목표 한 바를 실현해야 하는데, 나의 일상은 작년의 나와 다를 바가 없다.

새벽 늦게까지 휴대폰 하다가 잔다고 늦게 일어나고, 하교 이후에는 해야 할 일이 우선이 아닌 쇼츠 잠깐 보다가 한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

하루하루 목표한 바 이루어 내고 있어라는 자기 위로와 최면을 걸며, 나는 바뀐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없다.

이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항상 말하는 것처럼, 오늘 하루를 바꾸고 싶다면 아침에 이부자리부터 정리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도 열며 정신 좀 맑게 하고, 잠에서 깼다면 잠자리에서 누워 있으며 스크린 너머의 삶을 동경하거나 쇼츠 등을 보며 시간을 낭비할 게 아니라 이부자리 정리하며 현실을 살 준비를 해야겠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지날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면, 하루는 길고 일주일은 짧고 한 달은 길고 한 해는 짧다는 것이다.

올 한 해가 아쉽지 않게 모두들 힘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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