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워보이는 전쟁도 하나님께로
[열왕기하 3장 11절]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사랑의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너무 쉬워 보이는 일들조차 주님께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려 했던 순간들을 돌아봅니다. 제 힘과 생각만으로 나아가다 위기를 맞이했던 여호사밧의 모습을 보며, 제 안에도 비슷한 연약함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제가 크고 작은 모든 일에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매 순간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무리 쉬워 보이는 일도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없음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 저와 제 가족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불안 대신 평안을 누리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