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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BUS Aug 23. 2020

연인 사이 금기어 - 이 말만은 절대 NO!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세치 혀가 사람 잡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말이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연인 사이라고 해서 사랑의 단어만을 속삭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연인 사이일수록 절대 해선 안될 말이 있다.


이 글을 클릭한 사람은 

현재 연애 중인 사람일 것이다.

혹은 미래에 있을 연애 생활에 

참고하기 위해 클릭했을 것이다.


화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자신은 사랑하는 이에게 해선 안될 말로

상처를 준 적은 없는지 돌이켜보기 바란다.


연인 사이 금기어 1

뭐가 미안한데?

연인 사이에서 '미안하다'라는 말은 중요하다.

연애란 항상 행복할 수 없으며, 수많은 갈등과

다툼의 과정을 겪게 된다.


모든 다툼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쌍방의 잘못이다. 잘못의

비율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한쪽만 잘못해서

발생하는 다툼은 거의 없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면 그 다툼은 해결되기 어렵다.

이럴 땐 둘 중 누군가 먼저 '미안하다'라고 말해야만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안하다'라는 말을 할 줄 아는

연인을 만난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갈등을 해결하고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음에도 

"뭐가 미안한데?"라고 따지는 분들이 있다. 


그 순간 상대방은 자신의 진심이 전달되지 않았음에

상처받고 좌절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을 전혀

몰라주는 당신에게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


뭐가 미안한지가 그렇게 중요한가?

사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심'이다.

그리고 상대방은 '사랑하는 당신을 화나게 한 상황'에

대해 진심을 담아 사과를 했다.


당신의 의도와 다르게 상대방의 진심을

상처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당신이 화가 난 이유는 나중에 분위기 좋을 때

직접 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연인 사이 금기어 2

됐어, 내가 알아서 할게.

서툴지만 연인과 무언가를 함께 하고픈 

마음에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으나

(요리라든지, 공구 작업이라든지)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무미건조한 말은

상대방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준다.


본인이 무능하기 때문에

연인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후 진짜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 심지어 조언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도 구박을 받을까 봐

주저하게 된다는 점이다.


연인 사이 금기어 3

지친다

듣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힘 빠지게 하는 한마디, 지친다...


그저 사랑하기에 이것저것 함께

하고 싶었고, 간섭했을 뿐인데.


그런 마음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퉁명스러운 한마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숨이 턱 먹히게 한다.


연인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이렇게 대놓고 상처 주는 말을 뱉는 일은

없도록 하자.


연인 사이 금기어 4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

걸핏하면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며

상대방을 떠보려 한다거나,

작은 말싸움 하나, 마음에 안 드는 행동 하나에도

위와 같은 말을 내뱉는 행위는 상대방의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부작용만 낳을 뿐이다.


그리고 당신의 진짜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은 "헤어지잔 소린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헤어짐을 각오한, 정말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라면

이런 말은 절대 삼가도록 하자.


지금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해선 안될 

말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글을 읽고 찔렸던 사람이라면 

이제는 하면 안 되는 말 그만하고

서로 더욱 아끼고 사랑해 주도록 하자~!❤️


한편 현재는 연애를 쉬고 있어서 찔릴 일이

없는 분들은 고품격 프리미엄 소개팅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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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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