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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BUS Dec 18. 2017

이 남자는 나를 정말로 좋아해서 만나는 걸까?

남자가 여자를 정말로 좋아할 때 하는 행동


"그가 나를 정말 좋아해서 함께 있고 싶어하는 걸까?"

이를 구분할 줄 알면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만나 감정이 생기길 기다리며 초조해 하진 않을테니

글에 들어가기 앞서 여러분은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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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을 더 좋아할까?" 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하기를 원했다.

이말은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길 원한다는 것을 말하며, 이는 신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랑 받는 기분은 뭘까?"

사람들은 진지한 관계 즉 진지하게 사랑하는 연애를 하기를 원할 때, 어떻게 행동할까?

누군가가 사람을 좋아할 때, 함께 있고 싶어할 때의 행동에 대해 알고 있으면 상대와 조금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늘의 글을 준비해봤다.

진지한 연애를 하고자 할때, 나와 함께 있고 싶을 때 정말 사랑할 때 남자들이 보이는 행동을 알아보자





1. 투명하다.

"정직한 사람 만나본적 있어?"

연애할 때 그 사람의 정직함은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정직한 사람들의 대화는 투명하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현재 혹은 미래 대해 이야기 하며 자신에게 그러한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한다.

이를 이야기 함으로써 서로의 관계에 대해 느끼길 바라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가 말하는 무언가가 굉장히 사소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겐 정말 중요한 무언가일 수 있다.

진지한 관계를 갖고자 하는 사람은 솔직해 진다.

허세가 아닌, 스스로의 삶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당신에게 관심 이상의 호감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2. 깊다

"이성과 앉아서 세시간 이상 인생에 대해 이야기해본적 있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자 하기에 깊은 대화를 이끌어 낸다.

깊은 대화를 이끌어낼 줄 아는 사람들은 나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나를 깊게 이야기 한다는 것은 내 깊은 이야기와 상대방의 깊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관계가 더 진지해지기를 바람이다.

남자는 관심 없는 사람에게 쓸데없이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는다.

어떤 남자가 내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관심 혹은 목적이 있음을 말한다.




3. 둘러대지 않는다

순간의 관계를 위해 둘러대며 이야기 하지 않는다.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독점하고 싶어 한다. 

상대가 내게 취한 행동이나 말들이 어떠한 취지를 가지고 하는 대화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 한다.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줘'

특히 남자가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알렸을 때는 관계를 확실히 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계가 확실해 졌을 때, 그가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주변의 관계를 정리한다.




4. 어떻게든 약속을 지킨다.

"우리 내일 밥먹을래요?"

그는 과한 업무로 전날 밤새 일을 했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빈말로 약속하지 않는다.

"우리 다음에 밥먹어요"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 때, 그 사람은 단순히 저번에 말을 뱉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관심이 있음을 말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한다.

7시에 전화 할게요! 라고 말했다면 그는 7시를 기다렸다가 딱 7시에 전화할 것이다.




5. 상대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위 4번의 이야기와 연결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순간 그 사람은 내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게 된다.

매번 첫 번째가 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우선순위로 두기 위해 끊임 없이 끌어 올린다.

상대방에게 내가 우선순위가 된다는 것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에게 분명 중요한 사람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을 끊임없이 개척한다.

때문에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에 대해 의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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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준다.

말로 사랑을 말하기는 굉장히 쉽다.

영화 'Closer'에서 여자 주인공은 외도를 반복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 어디있는데?" 

"볼 수도 만질수도 느낄 수도 없어"

"몇마디 말은 들리지만"

말은 언제나 쉽다.

사랑하는 관계는 말과 행동이 동시에 따른다.

그리고 말보단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확신을 준다.




7. 상대방의 삶에 정착하길 원한다.

정착할 마음이 없는 사람은 주위를 끊임 없이 겉돌기만 한다.


애매하게 하는 사람들은 정신건강에 헤롭다.


냅다 차버리자.

하지만 정착하길 원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삶에 들어가기 위해 세심한 배려와 헌신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다.




8. 서로의 의견을 존중한다.

서로의 기분을 생각하며 대화를 시도한다.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조언하기도 하고 서로가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유를 찾고 존중하려 노력한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의 이야기에 대해 얼마나 집중하고 이야기 하는지 

바보같이 눈알만 굴리며 엉뚱한 얘기를 하는지 지켜보자.




9. 주변 사람들을 소개한다.

나를 만나기 이전부터 관계를 맺고 있던 지인, 친구 가족 등을 소개해 준다.

"친구 만날 건데 같이 갈래?"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하길 원하고 당신도 그들을 좋아하길 바란다.




10.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모임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 시켰다.

남자친구는 모임이 끝나고 

"나 실수한 거 없어?" 

"나 어떻게 생각한대?" 라고 묻는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에 나를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자친구의 주변인이 여자친구에게 미칠 영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1. 공개적인 이야기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공개적으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상대방과 함께 그리는 미래에 대해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즉, 그만큼 많이 생각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우리'




12. 나의 행복은 너의 행복

나의 행복 안에 상대방의 행복도 포함한다.

상대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의 필요에 귀기울이고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여성의 행복이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다.

"처음에는 선물도 막 하고 그러더니 변했어"라고 말하는 것은 남자에 대해 잘 몰라서 일 수도 있다.

이 말은 이 과정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은 책임"이 빠져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남자는 선물했을 때 반응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기에 선물을 자주 준비하고 자주 표현했을 수 있다.

하지만 돌아오는 미지근한 반응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다, 선물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에 돌아오는 "변했다" 라는 말에 남자친구는 상처를 받고 여전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상태로 점점 오해가 쌓여간다.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직업적 사명이 아니다.

행복은 본인의 책임이다.




13. 필요한 연락

무슨일이 생길 것 같을 때, 생겼을 때 필요에 따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한다.

연락의 빈도수는 성향이지만 필요에 따른 연락은 배려다.

"오늘 회식갈 거 같아"

"10시쯤 회식 끝날 거 같아"

"회식이 좀 늦어질 것 같아, 먼저 자"

"지금 집 들어가고 있어"

"집 도착했어"

필요한 연락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배려다.




14. 함께 있는 시간에 행복함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함께 있음의 행복함을 안다.

미적지근해질 쯤, 이를 일깨워 주는 사람이 된다.

같이 있으면서 항상 함께 사랑을 표현하고 있기는 굉장히 힘든 일이다.

하지만, 틈틈히 해주는 표현은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15.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길 원한다.

내가 좋아하는 세상에 당신이 들어오기를 원한다.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 같이 가길 원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길 원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함께 하길 원한다.

상대가 이러한 것을 좋아해주기 까지는 원하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함께 하기를 원한다.







16. 힘들어 하지 않는다

현재의 관계를 편안하게 생각한다.

함께 있을 때, 긴장을 풀고 있을 수 있어 편안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눈치를 보며 행동하지 않는다.

편안한 이 관계가 힘들지 않아 좋다고 생각한다.

남자가 느끼는 편안한 관계는 가장 좋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관계이다.




17. 상처는 감싸주려 한다.

살아오면서 겪은 상처든, 나와 함께하며 겪은 상처든

그 상처는 보듬어주고 감싸주려 노력한다.

그리고 상대가 나를 안전하다고 느끼길 원한다.

언제든 필요할 때 나를 불러주길 바란다.

"무슨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이 글을 읽으며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면

올해 연말은 굉장히 따뜻하고 뜨겁게 보낼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좋은 인연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연말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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