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는 실망을 만들고, 실망은 관계를 망친다
감사함이 없는 기대는 좌절감만 안겨줄 뿐이다
기대는 본능일까?
내 소울메이트야! 이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네!
몇번의 점심과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우리는 두가지 상황을 얻는다.
내가 떠나거나, 상대방을 내가 떠나게 하거나
관계에 있어 인간은 영원히 돌고 도는 회전목마에 앉아 있는것과 같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레 기대를 하고, 기대로 인해 실망과 관계의 종말을 보게 된다.
(물론,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관계에 있어 지치고, 자존감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언제나 포기할 준비를 갖춘 사람이 되어간다.
누구나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낄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한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나에게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느낄 때, 누군가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나를 위한 '완벽한'사람은 결코 만나지 못할거야"
보통 여성이라면 이러한 경향이 훨씬 많을 것이다.
남성적인 파트너를 만나거나 독선적이고 강력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도록, 순종적이고 더 여성적이어야 한다고 믿도록 어린시절부터 조건이 주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와 연애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자아를 고양시키고 흥미로운 얘기를 해야하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도록 하기 위한 모든 것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내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주게 된다.
그 결과 상대는 나를 높게 평가하지 않고, 존경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얼마나 악순환인가?
만약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코 관계를 지속할 수 없을 것 처럼 보인다면, 이제 상대에 대한 몇몇 믿음과 높은 기대를 돌아볼 시간이다.
관계에서 잘못된 기대는 주관적이고 편견을 줄 수 있으며, 상대방의 생각과 성격에 맞지 않는 의견일 뿐이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가장 큰 부분은 파트너가 우리의 모든 감정에 보답하고 항상 우리의 의견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다르게 연결되어 있고 그 반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각자가 삶의 상황과 도전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러한 차이를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 지속적인 행복의 핵심이며, 감사하지 않고 기대하는 것은 좌절로 이어지고 궁극적인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킨다.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기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누구나 바란다. 내가 중심이 되고 존중되어지길.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지만,
내가 중심이길 바라는 만큼 상대방도 중심일 수 있겠구나 생각해본다면 이게 과연 해야할 기대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나에게 질척대지 않는 애인, 나의 성장을 장려하는 사람,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돌아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세상으로 언제나 뛰어나갈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사람 이런게 진정한 사랑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사랑과 우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일한 예의와 이해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서로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계에서의 진정한 성공은 인생에서 자신이 내리는 결정에 대한 승인과 동의를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감히 자신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상대가 나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를 더 많이 인정할 수록 상대방을 더 인정할 수 있게 되고, 상대방에게 더 관대해질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
상대가 나를 존중해주는 만큼 나는 상대를 존경해야 한다.
존중받길 원한다면 존경할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사랑과 존중을 충분히 할 줄 안다면 주의와 검증을 통해 상대를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다.
믿음을 가지고 상대가 누구인지를 알고 자신을 돌볼줄 아는 것이 내가 상대에게서 동일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행복할 때, 자기사랑이 자기 존중을 실천할 때, 상대는 더 좋은 친구가 되고, 더 나은 애인이 되며, 무엇보다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다.
나를 항상 생각해주고, 나를 필요로 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상대방에게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나를 생각해주길 바라는 것 만큼 내 자신이 '결코'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가치있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행동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고 상대를 비판하게 되는 행태를 연인관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게 본인의 가치를 파괴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나를 항상 생각해주고, 나를 필요해주길 바래?
딱 한번만 돌아보자.
내가 상대방이 항상 나를 생각할 수 있게끔 행동하고 표현하고 있는지
또한, 연애는 서로를 필요로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 서로 좋아서 하는 것이다.
기대를 통해 감정을 강요하거나 구걸할 필요는 없다.
관계는 삶 그 자체다.
언제나 좋은날, 나쁜날과 같이 기복이 존재한다.
좋은 관계는 일, 희생, 타협이 필요하다.
당신의 관계가 얼마나 쉬운지는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에 달려있다.
쉽게 들어주고 받아주는 관계? 그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누군가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변화를 기대하고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상대를 왜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고 감사해야 한다.
서로를 받아들인다면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어들고 상대가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서로가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콩깍지는 잠시다.
내가 상대를 보는 방식을 바꾸는게 콩깍지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콩깍지에 씌인 시간이 오히려 연애 중 상대를 가장 잘못 바라보는 시기일지도 모른다.
연애는 독심법으로 하는게 아니고,
상대방은 독심술사, 심령술사도 아니다.
어떤 시점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의 생각을 골몰하고 상대가 뭘 필요로 하는지 알지 못한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생각을 나누고, 상대에게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나를 걱정하게 하는지 알려야 한다.
부끄럽거나, 어색하거나, 불편해하지 않아도 된다.
표현은 사람이고, 털어놓는 순간 상대와 인생을 함께 계획하게 된다.
관계에서 균형은 중요하다.
내가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듯, 상대도 마찬가지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특정한 날과 시간을 남겨두고 상대가 그렇게 하게 될 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모든 관계에 적용되는 사항이다. 서로를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나라는 사람 그 자체로서 우리는 스스로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있으면 힐링되고 회복되야 하는 거 아니야?
응... 아니야
행복은 순간적인 것이고,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에서 현재의 행복은 현실에서 먼 일일지도 모른다.
직장, 날씨, 교통, 가족, 주식 등 많은 일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어난다.
우리의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통과하는 것처럼 상대의 감정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진리고 이를 인식하면 서로에 대한 사람에 다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택하지 않고, 사랑과 이해와 공감의 장소에서 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서로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함께 하기 위해 연애를 하지만, 사람은 개인으로써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 존중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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