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 하루의 시작
바깥세상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
거실 벽을 타고 아침 햇살이 길게
드리워지는 시간.
오후 출근인 나는 여유롭다.
부드러운 햇살에 젖는 선인장의
미소가 살갑고
베란다 창가에 둔 감귤 박스에도
햇살이 앉았다.
한 주의 시작, 분주한 출근길에 즐기는
행복한 이끌림.
다시 일어날 힘으로 행복미소 가득
싸들고 하루를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