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잃을 게 없는 사람, 삼손이 한 일을 보라. 더는 아쉬울 것 없는 사람, 그가 무엇을 쓰러뜨렸는지 보라. 누가 많이 잃었을지 셈할 필요조차 없으니. 밀어닥칠 현실이 그와 같으리라.
세상은 초음속으로 앞서가지만, 저는 잠시 멈춰 서서 지나온 궤적을 바라봅니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처럼, 일상의 찰나를 느리지만 선명한 문장으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