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신 팟캐스트를 택한 말콤 글래드웰' 외..
일주일에 한 번 직장 동료들 몇몇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합니다. 그 스터디 그룹에서 일주일간 내 맘대로 뽑은 IT 뉴스를 보여주는데 나름 재밌어들 해서 브런치에도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들이겠지만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익할 수도 있습니다.
나도 즐겨 듣는 팟캐스트가 몇 개 있지만 이렇게 베스트셀러 작가(아웃라이어 저자)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것을 보면서 콘텐츠 전달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책 대신' 선택을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 SNS 사용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지만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9개월 전에 4억 명이었다고 했는데.. 페이스북의 즐거운 비명이 들리는 듯하다.
언젠가부터 우체국 택배 알람도 카톡으로 오기 시작했다. 클리앙 특성상 이런저런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듯.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문자 발송 비용 절감이 목표였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기사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만남보다는 만난 방식에 흥미가 생겨서 골랐다. 구글에서 제공한 포털이라는 장치를 통해 전신이 다 보이는 실시간 화상 회의를 한다는 것이 신기해서.. 좀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기사 중간에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시길.
미국에서 핫이슈인 개인비서 서비스를 보면서 한국어 지원이 되면 좋겠는데.. 될까? 싶었는데 네이버가 뛰어들어줘서 반가웠던 기사. '시간문제'는 요즘 같이 시장 진입 시점이 중요한 시대에는 진짜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자율주행 기술에 제동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기사들이 나오게 된 사건. 전면 중단이 될 일은 없겠지만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기술임에는 틀림없다. 얼마 전 자율주행에 대한 윤리적인 논의와 관련된 기사도 본 것 같다. 예를 들어 주행 중 보행자와 운전자 중 한쪽만 살릴 수 있는 사고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에게 어떤 선택을 하게 할 것인지.. 보행자가 여럿인 경우와 한 사람인 경우는? 쉽지 않은 고민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