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직업을 대체한다는 불안감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사람들은 항상 불안해집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출현 이후에는 인공지능이 나의 직업을 대체할까 봐 두려워지기도 하죠. 최근 ChatGPT가 상용화 서비스가 되면서 유튜브에는 ~다 망하겠네 라는 자극적인 썸네일도 많이 보입니다. 안에 내용이 어떠한 들 썸네일만 보게 되면 해당 직군의 사람들은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내용을 보더라도, 분명 ChatGPT가 역량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저 역시 그러한 썸네일 ~망하겠네 라는 썸네일은 수십 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썸네일과 영상을 자의로, 타의로 보게 된 사람들 중 아직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불안감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몇 일 전 제가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한 분이 "AIPRM" 이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몇몇 분들이 인터넷에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ChatGPT 프롬프트를 대단한 정보인 것 마냥 강의를 하고 판매하는 사람들은 이제 망하겠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강의를 들으러 가는 분들은 유튜브 등에서 "~망하겠네요" 직군에 포함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모르는 분야를 혼자서 탐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신분도 아니다 보니, 긴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결국 그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의존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짧은 시간에 배울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니,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정보를 파는 강의" 를 가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AI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전문가를 찾아 기술과 그 잠재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라지는 직군이 생길 것이고 반대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도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당장 ChatGPT를 그리고 인공지능을 사용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