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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텐주 Jul 30. 2021

적응은 끝, 이제 익숙해지자

프롤로그

우리는 생각외로 잘 적응해 가며 살고 있는 듯 하다


2020년 코로나19가 해외 뉴스에 나올 무렵, 나는 영국 Bettshow 2020 에서 참여기업 인터뷰를 하고있었다. Bettshow 는 에듀테크(Education + Technology) 기업들의 전시회이다. 교육과 기술의 결합. 종이로 공부로하던 아날로그 교육에 디지털이라는 기술을 넣는것 그것이 에듀테크이다. 

2020년 이후로 많이 사용되어지고있는 화상회의솔루션 줌, 협업 및 스마트워크의 정석 구글워크스페이스(구.G-suite), 비대면주문시스템 키오스크등 현재 많이 사용되어지고있는 모든 디지털도구들은 코로나 이전에도 존재했었던것들이다. 

코로나,비대면,마스크 라는 시대상황이 불편한것이지 생활속 편리함은 오히려 더 증대가되었다

우리는 잘 적응을 하며 살고 있는듯하다. 

*물론 세대,지역,소득간의 디지털불평등은 존재하며 이것은 이제 인권문제로 접근을 해야하는 문제이기도하다. 


디지털시대로 갑자기 바뀐게 아니라 단지 가속화가 되어서 그럴까, 디지털활용강의를 다니다보면 이미 우리는 메신저와 화상회의툴을 사용을하며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을 하고 있는데 이미 잘 활용을 하는것이아닌가 라는 질문을 많이 듣게된다. 

삐삐에서 시티폰 그리고 2G 휴대폰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는 전화를 주고 받는것으로 격차가 발생을 하지않았었다. 유선전화기를 계속 사용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격차는 문자 수.발신에 있었다.

그리고 2G에서 3G로 넘어오면서 우리는 스마트폰이라는것을 맞이하게되었고 이때의 격차는 앱을 설치하여 사용을 하는것, 문자가아닌 메신저앱으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것등에서 발생을 했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보급이 되고 2G를 통신사에서 더 이상 서비스를 하지않으면서 이제는 스마트폰에 다 적응을 하여 전화나 문자보다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실시간 소통을하고 TV뉴스보다는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잘 적응을 하고있다


스마트폰 비대면 소통 이제는 익숙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 모든 익숙함은 1인칭으로서의 익숙함이다. 

메신저,화상회의 이 모든게 2인칭 3인칭 인물들과 하는것인데 1인칭이라고? 라는 의문을 가질 수 가있다


디지털시대에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디지털속에서의 의사소통이다. 그것은 수업이될수가있고 업무가 될 수도있다. 혹은 가족 친구들과의 교류일 수 있다. 

분명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을 할것이다. 스케줄관리를 할것인데 이 스케줄은 나만알 고있게된다. 스케줄을 다른사람에게 굳이 공유를 할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하게될경우에는 하나의 약속시간을 정하기위해서 여러번의 대화와 서로의 스케줄확인이 필요하게된다. 

Calendly 라는 서비스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을 것이다. 나의 글에서 다루겠지만 링크주소 하나로 다른사람과의 약속을 정할 수가있다. 문자메시지도 전화통화도 필요가없다. 

Calendly가 나의 캘린더에있는 스케줄을 가지고 내가 일정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상대방은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을 하면된다. 그러면 서로의 캘린더에 등록이되고 약속을 잊지않게 친절하게도 서로에게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이처럼 디지털은 우리의 삶을 도와주는 아이언맨의 자비스같은 존재이다. 나의 기억력을 도와주고 집중을 할수있게 만들어주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나만의 비서이다. 


요즘 사람들은 영상을 볼때 자막을 찾는다. 그 이유는 소리를 안키어도 자막과 영상을 통해서 파악이 가능하기때문이다. MS Powerpoint 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한글자막을 틀수있다는것을 아는 사람 역시 많지가 않을 것이다.


나의 목표는 나의 글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디지털도구를 찾고 그 활용법을 찾게 하는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도구 활용에 익숙해져야만 그들을 통해 구전교육이 이루어지게되고 다이렉트로 갈수 없을지 몰라도 디지털정보 불평등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이러한 지식이 전달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지난10년 영어에 관련된 일만 하던 내 자신 그러다가 우연히 구글공인트레이너가 되어 디지털도구를 교육하는 강사가 된 경험. 각각 따로 활동을 하던 한 회사의 대표 주방현과 디지털강사이자 유튜버 콘텐주 두명의 만남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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