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사는 6하 원칙(5 W1 H)으로 쓰는가?

[기사/보도자료 작성법] 6하 원칙의 탄생

by 하늘바다시인
“기사는 역삼각형(역피라미드) 형태입니다. 기사는 헤드라인, 리드, 본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리드에는 ‘육하원칙(5 W1 H)’이 들어가야 합니다. 육하원칙은 ‘기사 작성의 필수조건’으로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what), 왜(why), 어떻게(how)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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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언제부터 기사 리드에는 육하원칙이 들어갔을까요. 그리고 왜 육하원칙으로 기사를 작성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은 ‘전신(Telegraph)’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신은 문자를 전기 신호로 바꿔 전파나 전류로 보내는 통신입니다.


신문사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곳을 통신사라고 지칭합니다. 그중 현재까지 전 세계 뉴스를 전달하고 있는 ‘AP통신’은 세계적인 유명 통신사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 AP통신이 (미국 남북전쟁 당시) 전신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면서 가장 빠르게 정보를 요약한 형태인 ‘육하원칙’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모든 기사 리드는 육하원칙으로 쓰였으며, 역피라미드 기사가 기사의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역피라미드 기사는 육하원칙으로 리드를 작성하고, 다음 문단(본문)에 중요도에 따라 서술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신의 등장으로 AP통신이 육하원칙을 사용하기 전에는 신문기사는 소설처럼 서술식으로 늘어서 작성했습니다. 말 그대로, 기사 전체를 읽어야만 뉴스의 핵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사의 형태는 뉴스거리가 적고 소수만이 신문을 읽었던 당시에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통신의 발달로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금도 육하원칙은 기사 리드의 주요 형태로 사용됩니다. 독자는 기사 리드만 읽어도 전체적인 뉴스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자 입장에서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육하원칙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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