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st 기사에 대한 소고
Eocnomist에서 소개한 'How countries spend their money'라는 기사에서 그 특별한 질문에 대해 깊은 분석을 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듯, 역시나 한국은 교육비였다. 미국은 healthcare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는 적은 이유가 건강보험시스템 때문일 것이라 추정해본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한국은 교육비에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며, 주거비는 평균 이하의 돈을 쓰고 있다. 추측컨대 전세제도 등으로 인한 주거비 절감 영향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utility 비용도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리라.
한국의 교육비는 참 풀기 어려운 숙제다. 아마 시중에 돈은 많고 많이 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이 팍팍하다 느끼는 이유 중 큰 것이 아마 교육비 부담일 것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많은 부분이 사실 사회적 합의와 정치로서 풀어야 할 것들인데, 그럴 리더십도 부족해 보이고 경쟁에 익숙한 환경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하기에는 비루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한가지 신기한 것은, 주거비가 비싸다고(실제는 비싼 수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핏대를 세우며 떠들어도, 교육비가 너무 비싸니 이 부분을 재단해보자라는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이것도 사람들이 가지는 부동산 심리가 한 몫을 하는 것일 수도.
어쩌면,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가 ROI도 안나오는 교육비에 있다. ROI가 나오는 인력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우울한 현실이지만, 아이에 대한 실낯같은 기대를 가지기 때문에 유지되는 것일 뿐.
한가지 재미있는 건, 러시아. 술과 담배에 많은 돈을 쓴다.
Source: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5/09/14/how-countries-spend-their-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