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티락커 vs 페스룸 리터프로
고양이 처음 키울 때부터 쿠키는 두부모래를 사용했다가 이번에 벤토나이트로 기호성 테스트를 하다 보니 배변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알아봤는데요.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이 리터락커와 페스룸 리터프로가 많더라고요.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비교를 해보고 구매까지 해보았어요~
가장 많이 추천되고 있는 두 제품 중에서 어떤 걸 살지 고민을 해보면서 장단점을 비교해 봤어요.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고양이 대변 냄새 차단이 확실한가, 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따져봤고요.
용량 : 9L
냄새차단 : 상
사이즈(mm) : 253x232x420
가격 : 119,000원 (VIP 가격 98,800원)
고양이 물품 검색하면 꼭 찾아보게 되는 페스룸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집사님들 후기도 많고 가격은 솔직히 비싼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성능 좋은 제품들이 많기도 하네요.
페스룸 고양이 배변 쓰레기통은 디자인이 깔끔하기도 하고 냄새차단이 잘 되어서 많이 쓰시더라고요.
버릴 때 입구가 넓은 게 장점이죠.
내부를 보시면 중간에 봉투를 잡아주는 형식이라 악취를 잘 차단해주고 있죠.
위에서 분변을 버린 뒤에 레버를 돌리면 분변이 아래로 내려가고, 레버로 다시 닫히게 하는 기능이에요.
봉투가 차면 내장되어 있는 안전 커터날로 끊어서 묶어서 버리면 됩니다.
용량은 9L이고, 배변 봉투는 1 묘 기준 4~6개월 사용 가능해요.
이 봉투가 냄새차단이 되는 특수 재질이라서 냄새를 잘 잡아줍니다.
용량 : 9L
냄새차단 : 상
사이즈(mm) : 243x237x432
가격 : 39,900원
리터락커도 고양이 집사님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배변 쓰레기통이에요.
가격을 따져보면 페스룸보다 1/3 가격인데요. 과연 성능은 어떨까요?
입구는 경사진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페스룸 보다는 좁은 형태네요.
그렇지만 내부에 슬라이딩 도어를 두어서 냄새 차단이 잘 되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 모래삽을 함께 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가격대비 참 좋네요.
리터락커도 페스룸처럼 내부에 안심 커터날이 내장되어 있어서 봉투가 차면 쉽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내부를 보시면 저렇게 슬라이딩 도어가 냄새를 잘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리터락커 배변 봉투는 1 묘 기준 3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냄새 차단도 잘해주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졌어요.
페스룸 리터프로와 리터락커 플러스는 일단 가격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근데 냄새 차단 효과는 둘 다 잘 되고, 후기를 봐도 리터락커 역시 냄새 차단이 잘 된다는 후기가 많아요. 용량은 같네요.
리필 봉투는 페스룸 제품이 훨씬 사용 기간도 길고 가격도 싼데요.
리터락커는 3개 구매를 해야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기간이 일단 페스룸 배변 봉투보다 짧아요.
물론 사면 계속 사용해야 하니 3개 구매를 할 것 같긴 하네요.
찾아보니 아무래도 배변봉투의 가격이 계속 지출로 나가니, 호환되는 저렴이 봉투들도 있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보니 쓰레기통 자체가 냄새를 잡아주니까 봉투의 성능이 조금 떨어져도 만족한다는 분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다 차면 묶어서 버리면 집 안에서는 냄새날 일이 없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배변 봉투가 페스룸이 더 합리적인 것 같지만 호환되는 다른 제품을 사용한다고 봤을 때는, 솔직히 리터락커가 훨씬 가격 대비 성능이 밀리지 않아요.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는 그래서 리터락커를 구매했어요.
리터락커를 지금 한 달 정도 사용해 봤는데요. 진짜 냄새 차단이 잘 됩니다.
그리고 입구가 좁아서 불편할까 했는데, 쿠키가 소변을 많이 눠서 감자 크기가 클 때는 묻을 때도 있는데 대변은 묻힌 적이 거의 없어요. 생각보다 입구가 그렇게 좁진 않아요.
나중에 리터락커 한 달 사용 후기도 올려볼게요^^
그럼 고양이 집사 필수품, 고양이 배변 쓰레기통 고르실 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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