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그. 건 뭘까?

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by 밍키

프로와 아마추어 그. 건 뭘까?


한이야, 안! 녕!


오늘은 엄마 머릿속에

자꾸만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둥둥 떠다녀.


우리 한이는 중학생 프로,

엄마는 직장인 프로.


그런데 말이지,

한이 엄마로서는

아직도 아. 마. 추. 어 같아.


그렇지만, 엄마는 이렇게 생각해.

아마추어의 순수한 열정과 진심은

결국 가장 품위 있는 태도 아닐까 하고 말이야.


누구보다 열심히 애쓰고

조금은 서툴지만 정직하게

마음을 쓰는 것.


그게 바로

엄마가 한이를 생각할 때의 마음이야.


오늘도 날씨가 덥고 습하지?

지치지 않게 물 자주 마시고,

시원한 생각으로 하루 보내자!


프로든 아마추어든,

진심이 가장 멋지다고 믿는

엄마가.


사랑해, 우리 한이.

늘.


_______


프로의 능력보다,

아마추어의 진심이

더 감동을 줄 때가 있다.


나는 엄마로서,

여전히 배우는 중이고,

그 마음은 진심이다.


진심이란 품위는

프로나 아마추어나

같은 크기의 마음이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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