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밍키의 한 레터
버릴 수 없는 걸 생각해
한이야
오늘 아침은 어제보단 조금 선선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다!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그 다음은 주말이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 알지?
그런데 오늘은
“버릴 수 없는 것” 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어.
예를 들면,
한이의 애착 물건들.
그리고… 엄마, 아빠, 제천 할머니,
금성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가끔은 버리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웃음))
그렇게 지키고 싶은 것들,
버릴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다 보면
한이 마음속에 진짜 소중한 게 뭔지
조금 더 명확해질 거야.
반대로,
쓰레기통에 던져도 괜찮은 것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보자.
정리하고, 가볍게 버리고!
엄마는 늘
우리 한이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궁금하고, 응원해.
굿데이,
늘 한이를 지켜주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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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걸 껴안고,
버릴 수 있는 건 가볍게 내려놓자.
마음이 조금 더 환해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