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색깔_마음은 말보다 색이 먼저 번진다
밍키의 한 색깔
사랑해의 분홍빛
분홍빛은 마음이 가장 부드러워지는 색이다.
사랑은 말보다 시선으로 전해진다.
누군가의 눈빛이 나를 스쳐갈 때,
그 안에서 마음의 온도가 느껴질 때가 있다.
그건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 존재하는 감정의 빛이다.
사랑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다.
매일의 작은 마음들이
조용히 쌓여 이루어지는 일이다.
“사랑해”라는 말보다 오래 남는 건
함께 웃던 순간의 공기,
그 안에 스며든 서로의 숨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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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은
하얀빛을 띤 엷은 붉은빛이다
분홍빛은 따뜻하다.
진하지 않고, 흐르듯 머문다.
사랑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이 가장 부드러워지는
그 순간의 색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