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학비는?

앞서 소개한 대로 요리(Cuisine) 및 제과(Pastry) 과정은 3단계(기초, 중급, 고급)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 3개월, 총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Jay가 수료한 요리(Cuisine) 및 제과(Pastry) 과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그랜드 디플로마 "를

이수하기 위해서는 총 10개월의 학업기간이 소요된다.

수업료는 학교의 인지도나 프렌치 셰프(french Chefs)가 가르치는 수업에 대한 기대감 등 학생 개인의 선택이므로 평가하기엔 어렵지만, 캐나다 내 칼리지의 요리 및 제과 과정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비싸다고 할 수 있다. 
Jay는 칼리지에 개설된 요리/제과 과정을 들어본 적이 없고 친구들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학교가 좋다고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                                      

"칼리지 " vs "르 꼬르동 블루 " 요리 및 제과 과정 학비 비교
 - 요리과정 $15,264 / $27,912
 - 제과 과정 $14,666 / $24,948

캐나다 내 요리 / 제과 과정이 개설된 임의 칼리지를 기준으로 적었으며, 칼리지 간 학비 차이는 대동소이하므로 평균을 내지는 않았다. 
참고로 "칼리지 "의 학비는 내국인(영주권자 포함)과 외국인의 학비가 3배 정도 차이가 나며, "르 꼬르동 블루 "의 경우 내/외국인의 학비 차이는 없다. 
또한 "칼리지 "의 경우엔 수업에 필요한 재료, 도구, 옷 등 부가적으로 $1,000~$1,200 비용이 추가되나, "르 꼬르동 블루 "는 학비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지불하는 비용은 없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르 꼬르동 블루 "의 각 과정은 3단계로 구성되는데 학비는 각 과정이 시작하기 전 해당하는 학비를 분납할 수 있다. "칼리지 "도 마찬가지로 학기 시작 전 학비를 분납하게 된다.
Jay와 같이 환율에 민감한 학생은 환율 변동을 고려하며 분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원/캐나다달러 환율이 유례없이 낮은 시점에 캐나다 요리/제과 유학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어느 학교를 선택하든 지금이 좋은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