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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Mar 08. 2017

유채나물

- 집밥반찬 레시피

유채나물

밥상 위에 봄이 왔어요


봄을 시샘하듯

바람이 불다가

흰눈까지 날리네요.


흰눈이 내려 올때는

마치 꽃가루가 춤추는것 처럼

잠시나마

' 엇! 꽃가루가 날리나 '

했네요.


봄동 겉절이에 이어

유채나물을 무쳐 봤어요.



이렇게 만들었어요. 



준비재료

유채나물, 굵은 소금,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



1. 유채를 흐르는 물에 씻어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3. 데친 나물을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 나물에 다진마늘, 된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간이 베이도록 .


5.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시금치'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네요.


그러고 보니

색깔도 모양새도 꼭

시금치를 닮았네요.



데치고, 건져내고, 양념을 넣고, 무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이

유채나물을 만들 때는

나물 데치기에서

끓는 물 때문에 조심스런 활동이지요;;;



조리도구 활용을 통하여

장애인이 활동하기 편리하게


넓은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손잡이가 긴 뜰 채와

집게를 준비해 주세요. 


뜨거운 물에서 나물을 건져 낼 때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환경이라함은

식재료, 조리도구, 방법 등

장애인이 요리활동하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간소한 재료로

간단한 방법으로

간결한 설명으로

장애인 집밥반찬 레시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cooktherapy


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장애인 집밥반찬 레시피 권명숙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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