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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Apr 02. 2017

우동 한 그릇

마음을 채우는


퉁퉁 불은 국수가락이

뭐가 그리 맛있었는지. 



마음이 허할 때는 

누른 냄비에

면을 넣어

냄비가 가득차도록

마음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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