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에서
2008년, 무작정 요리치료를 해 봐야겠다고 평택 00재활원에 갔을 때
국장님이 흔쾌히 허락 해 주셨다.
재능기부로 일년을 하고 프로포잘로 사업비를 받아
3년을 더 장애아동과 심리지원과 재활 프로그램을 했었다.
2010년에는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대상을 받았다.
물론 그00재활원에서 받았지만 요리치료의 활약이 컸던 일이다.
이렇게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국장님은
평택 000으로 관장님이 되셨고
그 기관이 오픈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들의 요리치료 교육이 이루어졌다.
벌써 5년전의 일이 되었다.
그리고 4년전에는 요리치료실일 일년 운영했었고 부모들의 반응의 아주 좋았는데
거리 상, 도저히 체력이 딸려 아쉬움과 함께 종결을 했었다.
해마다, 장애인, 부모, 가족, 장애, 형제 프로그램으로 불러 주시니
매우 감사한 일이다. 올해도 장애 -비장애 형제 프로그램으로 불러 주셨다.
황금같은 토요일, 관장님이 직접 오셨고 팀장님들도 많이 오셨다.
올해 마지막 가족 프로그램 행사라고 하셨다.
30명의 장애-비장애 형제와 사회복지학과자원종사자 10명, 그리고
밖에서 기다리는 부모들,
행사가 열리는 커다란 주간보호센터는 꽉 차 버렸다.
나의 활동 계획서는 이러했다.
비 장애 형제들이 있으니 머리 맞대고 형제자배, 오누이끼리
만들고 싶은 케이크를 생각하고 장애 형제를 참여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족씩 손잡고 나와서 소개 발표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했다.
1차 급 변경,
활동참여자의 연령이 다양함,
유아에서 초기 성인까지, 주로 발달장애인과 발달지체이다.
입장에서부터 불안으로 울기 시작하는 유아부터 소리가 나니 귀를 막고 소리 치는 아동,
들어 오자마자 엎드러 자고 있는 청년에 이르기까지.
2차 변경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지도 방법 설명.
어느 부분에 도움을 주고 어떤 역할에서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하는지 에 대해 설명 했다.
더러워진 도마를 닦아 주어야 하고 흩어진 휴지는 치워 주어야 하는 일이며
도마와 접시를 챙기고 과일을 접시에 옮기고 , 없는 재료에 대해 요구하는 것에는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결론은 이렇다. 자원봉자사자도 경험이 부족한지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장애인도 하고 싶고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은 장애인도 하기 싫은 일이니
하기 싫은 일은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1회 특강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기..
3차 변경.
아..이러다가 밖에서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이게 뭐냐고 말할 정도로 케이크가 케이크의 역할으 ㄹ할 지가 의문이 들었다.
이 친구가 푹, 저친구가 쓱,
앞에서 만드는 과정을 1차로보여주고
2차로 자폐성장애 친구와 함게 만드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잘못한 생각, 비장애 형제들이 장애 형제에게 도움을 주고 만들 수 잇을 것이라는 miss
이 친구들이 더 신났다. 자르고 바르고 꾸미고 그리고 ....
신나서 얼굴이 환해 졌는데 동생 도와 줘라, 형아 도와 줘라는 소리는 할 수 없었다.
4차 변경,
담당 사회복지사와 의논 후 , 아주 아주 힘든 친구부터 하나씩
손 봐 주기로 했다.
착석이 안되는 친구, 그리고 식재료로 장난 치는 친구, 혼자 온 유아 친구
5차 변경
형재끼리 너무 소원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우애를 돈독하게 다지기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형제, 자매, 오누이가 나와서, 혼자 온 친구는 나와 같이
케이크 만든 소감과 어떤 할동 할 때 가장 기분이 좋았는지 ...
노래 부르고 싶은 친구는 노래도 부르고
춤 추고 싶은 친구는 춤도 추고
모두 차례대로 나와서 이야기를 했다.
수줍지만 나와서 노래도, 춤도, 발표도 잘 해 주었다.
30명의 아이들과 케이크 만드는 활동을 해 냈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2시간 30분 동안 활동계획을 급변경하면서
참여자가 행복하고 기다리는 부모들도 기쁘고 진행하는 기관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그리고 발달지체...
다양한 연령과, 행동특성, 그리고 수준에 따른 요리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전문가가 많이 배출 되기를 기대하면서....
한국요리치료연구소는 언제나 그들과 함께 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 해주시는 평택 장애인복지관 관장님과 팀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