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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선생님이 데려다준 조개.
오랫동안 언 몸으로
골방에서 한달여.
드뎌
냉동실에서 해방을 시켜 주었다.
뜨겁게 온 몸을 담그시고.
냉탕과 열탕을 거침없이
드나드샤,
우리의 삶살이도
이렇게
진국이었으면 좋겠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