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버린 라면은 슬프다
라면의 생명은 뭐다?
라면의 생명은 뭐다? 간이 적절하게 밴 국물? 꼬들꼬들한 면발? 콕 집어 말하긴 좀 어렵다. 국물의 간이 맞아야 면에도 간이 배니 국물 맛, 중요하다. 그러나 쫄깃하게 씹히는 면발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렇다. 둘 중 어느 것도 양보할 수 없다! 그리하여 라면을 끓일 때면 신경을 좀 (많이) 쓰는 편이다. 남편과 나는 둘이서 라면 세 개를 먹는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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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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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숟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