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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따뜻한 국물요리 봄동 차돌박이국
꽃샘추위, 따뜻한 국물요리 봄동 차돌박이국 춘삼월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간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국물요리 봄동차돌박이국을 끓여보았습니다. ※ 봄동차돌박이국 레시피 ▶ 재료 : 봄동 1포기, 대파 3대, 차돌박이 300g, 된장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마늘 1숟가락, 쌀뜨물 5컵, 멸치액젓 2숟가락,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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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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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홍합탕
홍합탕 찬바람 불때마다 포차의 단골메뉴 뽀얗게 우러난다 트로트 터진걸까 술잔을 비워낼수록 흥이 절로 나온다 국물을 떠먹고서 술잔 들이킬 때 칼칼한 맛만 찾던 청춘 소환한다 통통히 살 오른 바다 봄바람을 부른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홍합탕(紅蛤湯)’입니다. 겨울제철 음식 홍합탕을 드셔보셨는지요? 홍합탕은 홍합에 국물을 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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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정유지
비 오는 날, 부모님을 그리워하다
비/ 부모님
비 오는 날, 부모님을 그리워하다 비가 내린다. 창밖으로 흐르는 빗줄기를 바라보다가, 문득 부모님 생각이 난다. 이상하다. 비만 오면 마음 한구석이 촉촉해진다. 눈으로 내리는 것도 아닌데, 가슴이 먼저 젖어 버린다. 어릴 적, 비가 오면 어머니는 창가에 서서 멀리 하늘을 바라보곤 하셨다. “이럴 때는 국물이 있는 게 최고지.” 그 말과 함께 따뜻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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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by
김기수
시간이 만드는 깊은 맛
그리움의 풍미
오후의 햇살이 부엌을 따뜻하게 물들일 때, 정육점에서 막 가져온 등뼈의 무게가 손에 묵직하게 느껴졌다. 차가운 물에 등뼈를 담그니 맑은 물은 서서히 붉게 변했다. 식초 두 스푼을 넣고 조용히 기다린다. 핏물을 빼는 시간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든 시간이 그러하듯, 묘하게 정적이 감돈다. 베란다 문을 열어두니 들어오는 바람이 미세하게 커튼을 흔든다. 물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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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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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틔
어머니의 손맛, 잊을 수 없는 한 그릇
한입 떠먹는 순간, 따뜻했던 그 시절로 돌아갔다
겨울밤, 엄마가 담근 동치미 한 그릇이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했다. 국물을 한 모금 들이키면 속이 시원하게 뚫렸고, 무를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와 함께 달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국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졌고, 마치 사이다처럼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졌다. 중간쯤 먹다 보면 동치미 국물은 더욱 진해지고, 그제서야 오래도록 국물 속에 담겨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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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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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예서쌤
맑고 시원한 생태탕이 먹고 싶을 때
폭신하고 담백한 생태살과 시원한 국물이 좋다
서민들이 즐겨 먹는 명태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농민들이 영양부족으로 멀쩡한 눈이 보이지 않을 때 명태 간을 먹고 눈이 밝아졌다고 해서 명(明) 자가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함경도 지방에서 명태 간에서 기름을 짜 등기름을 삼았기에, 밤을 밝게 해주는 고기라 해서 명태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또 조선시대 함경도 관찰사가 명천군 초도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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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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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물고기 사랑
살아서도 죽어서도 찌개가 되어서도 눈 감지 않으리 푸른 섬 붉은 산호 눈 속에 담았다가 보글보글 빨갛게 끓는 국물 파도처럼 넘쳐날 때 후후 불어가며 바다 소리 들려주는 물고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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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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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뜨끈하고 얼큰한 소고기국
쌀쌀한 날씨에 속이 든든한 국물요리
요즘은 아직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뜨근한 국물이 땡긴다. 집에 오자마자 어제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 해동시켜 둔 국용 소고기를 꺼내서 저녁 메뉴로 조리해 본다. 재료: 소고기국용 200g, 콩나물 200g, 무 1/5개(사이즈 중), 대파 1대, 다진 마늘 한 수저, 후추, 고춧가루 2 수저, 국간장 4 수저, 까나리액젓 4 수저, 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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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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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cook
재미없는 술자리에서 도망쳐 떡볶이 먹기
국물 떡볶이 - 맛 칼럼 (6)
어느 연합동아리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갔다. 시끄러운 스피커 소리에 정신이 없고 대화가 안됐다. 차게 식은 감자튀김도 맛이 없었다. 같이 간 친구와 30분 정도 머물다가 나왔다. 와중에 친구가 행운의 추첨권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뽑아 사진은 찍어 받고 나왔다. 무지개 맥주집에 둘이 갔다. 우릴 기다린 듯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탁자 하나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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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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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라면 국물에 밥 한술을 설설 말아
각시가 건네준 밥 한술을 라면 국물에 설설 말아 먹는 것이 행복
휴가를 내가 집에서 쉬고 있었다. 온톨로지 관련 책을 읽다 보니 어쩌다 한 번씩 마시는 와인 얘기가 실려있었다. 와인의 맛을 설명할 때, 바디(body)가 있는 걸 알았다. 보디라…. 처음에 이런 생각을 했다. 와인에 몸뚱이(body)라! 이게 뭐여? 아무 생각 없이 마셔왔던 와인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좌우지간, 세상엔 공부할 게 참 많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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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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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창의적 발명가
컵라면과 옷 사이
지난 글을 살펴보니 나는 창의적 발명가, 발견자였다. . . . 여러분! 하얀 옷 입고 컵라면 먹을 때 옷에 뻘건 국물 튀지 않고 먹는 방법 알아냈습니다. 컵라면과 옷 사이에, A4 한 장을 한 손에 들고 먹어보세요. 절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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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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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옷에 튄 김칫국물 5분 만에 지우는 법 8
흰옷에 튄 김칫국물 5분 만에 지우는 특급 지우개
흰 옷을 입고 외출했을 때, 김치 국물이나 커피 자국이 묻으면 정말 난감해진다. 특히 그 자국이 빨갛고 눈에 띄면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외출 중이라도 옷에 묻은 얼룩을 깔끔하게 지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더 이상 당황할 필요가 없다. 식초와 주방세제를 활용한 간단한 방법만 기억하면 된다. 얼룩 제거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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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by
위키푸디
국물요리, 얼큰한 해물 순두부국 레시피
국물요리, 얼큰한 해물 순두부국 레시피 나이들수록 밥상에서 국물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오늘은 해물을 넣은 순두부국입니다. ※ 해물순두부국 레시피 ▶ 재료 : 감자 2개, 호박 1/2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홍초 1개, 청양초 2개, 대파 1/2대, 모둠 해물 200g, 물 4컵, 동전육수 1개, 고춧가루 3숟가락, 계란 1개, 멸치액젓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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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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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기름에 볶지 마세요! 사골국물 같은 뽀얀 국물 비법 북
기름에 볶지 마세요! 사골국물 같은 뽀얀 국물 비법 북엇국 북엇국을 끓일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북어를 볶아 요리를 하곤 했는데 볶지 않아도 사골국물처럼 뽀얗게 우러나는 비법입니다. 1. 북엇국 레시피 ▶ 재료 : 북어 1마리, 무 100g, 두부 1모, 대파 1/2대, 청양초 2개, 홍초 1개, 계란 1개, 육수물 4컵, 마늘 1숟가락,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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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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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택시운전사 등 영화 속 침 고이는 국물 요리 레시피
우리들의 침샘을 자극한 그 요리 레시피.
영화 속 배우들이 맛있게 먹어 우리들의 침샘을 자극한 그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다.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기사 본문을 만나보세요⬆️ 영화 속 침 고이게 만든 국물 요리 레시피 영화 <택시운전사> 김해식 멸치구포국수 광주에서 죽다 살아 나온 택시운전사 만섭은 잔치국수를 먹으며 다시 광주로 돌아가야 할 것만 같은 찝찝한 사명감을 느낀다. 한국 국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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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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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s싱글즈
뼈 튼튼, 몸 튼튼
명동밥집(미꾸라지 추어탕)
아침에 배송된 식재료 박스 중에 스티로폼 박스가 심상치 않다. 뭔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앗! 생물이다.' '파닥파닥' 하고 소리도 들린다. 리스트를 보니 낼모레 메뉴에 '미꾸라지 추어탕'이 눈에 들어온다. '그럼 혹시, 이 생물은 살아있는 미꾸라지 란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실장께 여쭤보니 맞단다. 며칠 전에 메뉴를 검색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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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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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
리틀 포레스트 등 영화에 나온 그 국물 요리 레시피 1
영화 속 침샘을 자극하는 그 국물, 특별한 킥을 더해 재현한 레시피.
영화 속 침샘을 자극하는 그 국물, 특별한 킥을 더해 재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기사 본문을 만나보세요⬆️ 영화에 나온 그 국물! 어떻게 만들까?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강원도식 고추장 감자수제비 서울에서 막 귀향한 혜원이 한겨울 꽁꽁 언 배추밭에서 캐낸 언 배추로 배추전을 만들고 얼큰한 수제비를 끓여 먹는다.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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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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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s싱글즈
유골 납치(?)로 28억? 국물 끓여먹으세요
우선 기사 하나 인용하고 시작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5342?sid=102 남의 조상 유골을 훔쳐가서 인질극(?)을 벌이다니. 정확하게는 인질극이 아니라 '골질극'이겠네요. 남의 뼛가루를 가져가서 질물로 붙잡아 둔 채 현금을 요구했으니 골질극(骨質劇)입니다. 아무튼 이런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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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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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서스
토렴* 하는 밤
사물에서 멀어지는 시
밤새워 마신 술이 저 혼자 엎드렸다 모로 누우며 몸속을 돌아다니다 머릿속에 모여 패싸움을 한다 두 패로 나뉘어 싸우며 배신자가 밝혀지면 치고받고 이마를 찢고 새어 나올 즈음 아직 물기를 흠뻑 마시지 않은 생각은 밥알처럼 식어가도 좋다 얕은 물길 속에 뜨거운 국물을 담는다 다시 비워내 펄펄 끓는 국물을 다시 붓고 들어가 앉으면 살갗이 스르르 벗겨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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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by
적적
미각 > 식감, 갈 곳 잃은 국물
국물이 주는 위로
어릴 적, 밥상에서 아버지는 종종 “국물도 좀 먹어라!” 하시며 따끔하게 훈육하셨다. 국을 먹을 때 언제나 건더기만 골라 먹는 나의 식습관 때문이었다. 왜 국물이 그리도 먹기 싫었을까? 아버지는 종종 “국물에 영양가가 다 들어 있다”, “자기 복을 남기는 거다”, “국을 끓인 엄마의 노고를 생각해야지”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그러나 이런 말씀을 들을수록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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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송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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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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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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