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싶다


이런 날 널 만나면

진하디 진한 커피를 마주 하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위로가 되고

평화가 되었듯.


흘러 가버린 세월을 손꼽아보지만

그래도

하늘이 파랗고 그 파란 하늘에

몇 점 떠 다니는 하얀 구름 속으로

걸어 가는

풍선 같은 기분으로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너를 만나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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