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Dec 17. 2018

07. 풀꽃

07. 돌 사이에 낑긴채 / essay瑛琡


이름 모를 풀꽃이 

대리석 계단 틈 사이로

파릇파릇

힘겹게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살려고

살아내 보려고

돌 사이에 낑긴채

숨을 쉬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06. 멈추기 전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