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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08. 그림자 / essay 瑛琡
처음이라는 설렘으로
낯설다는 불안으로
희망이라는 기대로
강산이 변하고 또
변할 만큼의 반세월
시간이 지났다.
나는 지금
세월 속에
흩어진 그림자를
줍고 있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