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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Jan 14. 2017

집밥의 위대함

-오세요~  이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한국요리치료연구소에 오시면 

이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요리심리사 1급 자격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교육을 마치고 

드뎌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원칙은

각자 나가서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와야 하는데

......


언제부터인가

사무실에서 밥을

해결(?)해 드리는 분위기


멀리서 새벽차를 오시고 오는 선생님들이 많다.

요리치료라는 이름에 걸맞게

밖에서 만나는 음식을 싫어하는 선생님들이 많다.



"왜 연구소에서 집밥을 찾는지?"



오늘의 쉐프(?)는 바로 

제가 만든 점심입니다.

청국장 끓이기


1.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만들고 

2. 청국장, 두부,  돼지고기, 신김치를 넣고 

3. 오래도록 끓이고 또 끓이고

4. 심심하게 만들어 밥말아 먹기도 하고 

5. 국도 아닌것이, 찌개도 아닌것이  

6. 교육 오신 선생님들이 아주 좋아라 하셨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김장으로 준비해 둔 

배추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와

조미김으로 상차림

교육장에 오신 선생님들이

밥 두 그릇, 청국장 두그릇씩

맛나게 드셨습니다.


맛있게 드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가족적인 분위기로 

점심을 먹습니다.


한국요리치료연구소에 오시면 

소박하지만

 작은 정을 나누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

.

.

.

.

오후 간식은 뭘로 하지?






한국요리치료연구소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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