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명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the Almighty.
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내일은 재취업한 회사로 첫 출근하는 날입니다.
<전자책 MBA> 책을 접하신 분이라면 필자가 최근 경영상의 권고사직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가까운 과거에 이러한 경험을 한 필자이기에 새로운 직장에 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참 감사합니다.
가장으로써 월급이 끊겼을 때 어떠한 감정의 파도를 겪고 생활고에 시달리는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분명 수많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했을 텐데, 필자를 최종적으로 합격시켜 주어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명 오고 싶어했던 자리일 것 이기에 이 기회가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런 저런 이유로 금번의 취업은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에 잘하고 싶어 출근하기 전에 자기계발 서적을 몇 권 독파했습니다.
집에서 계속 책만 읽고 있으니 아내가 우스갯소리로 조선시대 선비랑 사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여하튼, 로뎀나무와 같았던 전 회사를 떠나 이제는 필자가 가야하는 새로운 회사에서 최선을 다 해 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사명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the Almigh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