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날짜: 25.04.22 (화) 06:20
달린 장소 : 토마토 헬스장
달린 시간 : 30분(10분 워밍업, 업힐 훈련)
달리기 전(기분, 컨디션, 생각 등):
어제 일찍 잠이 들면서 새벽에 일찍 깼다. 4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 눈을 꿈뻑이며 10km 달린 후 무릎, 종아리, 허벅지 상태를 봤다.
파스를 붙여놓은 무릎, 발뒤꿈치에 갈라짐 완화를 위해 붙여놓은 패치, 종아리와 허벅지에 붙은 휴족시간.
무릎은 여전히 구부릴 때 약간은
근육통이 남아있었다. 그래도 휴식과 회복은 다른 거니까. 조금 지내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5시 30분쯤 어둑어둑하던 하늘이 푸른빛을 띠며 밝아올 때만 해도 비는 안 오고 있었다. 6시에 비예보상 비가 온다고 하던 건 귀신같이 시간 맞춰 오기 시작했고, 어제와 같이 트랙을 달리려던 계획을 실내 트레드밀 달리기로 변경하였다.
업힐 훈련을 좀 하고 싶단 생각에 grade 13으로 놓고 6의 속도로 일단 좀 걷기 시작했다.
달리면서 든 생각, 느낀 점 :
10분 정도 걸었을까
사뿐사뿐 리듬감 있게 뛰는 게 더 나은 느낌이 들어 그렇게 뛰기 시작했고 처음엔 30초 달리기로 했다.
속도는 내가 내봤던 가장 빠른 속도 3분 58초, 4분 페이스로. 심박은 168 170까지 솟아올랐고 30초도 처음엔 겨우 뛰는 느낌이었다.
그 이후엔 100m, 200m, 40초, 50초 달리기로 한 번씩 바꿔가며 하고 한 번씩 빠르게 달리고 나선 6분 페이스로 바로 내려서 조금 걸어주며 회복을 했다.
트랙에서 하는 인터벌 같은 훈련을 이렇게 업힐도 같이 하면 좋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내 다리가 바퀴 굴러가듯 굴러가고 있는 느낌이 좋았다. 빠르지만 가벼운 느낌
달린 후:
트랙에서 뛰었다면 속도를 유지하거나, 같은 페이스로 뛰기 힘들었을 텐데, 트레드밀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이 따로 있지 않을까 궁금했다.
안경을 잃어버렸다. 헬스장인가 사우나인가. 분명 헬스장에서 챙겨 나왔고, 차에 옮겨 탈 때까지 챙겼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내일 다시 갈 때 꼭 찾을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