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웨딩 링
전문가가 알려주는 프러포즈 링 & 웨딩밴드 고르는 방법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때 똑같은 반지를 나눠 낀다. 이렇게 사랑의 증표를 나눠 가짐으로써 둘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어김없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있으리라. 만약 프러포즈 링이나 예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글에 주목할 것. 전문가가 추천하는 프러포즈 링과 예물 고르는 꿀팁을 소개한다.
매라키주얼리 (MERAKI JEWELLERY)
#ARTS&CRAFTS #주얼리큐레이팅 #정찰제시스템
매라키주얼리는 어떤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매라키주얼리는 전 세계의 주얼리를 큐레이팅 하는 신개념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매라키주얼리는 주얼리를 대량 생산에 익숙한 공삼품으로 보지 않고,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ARTS & CRAFTS로 인식합니다.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추구하여 정성을 다해 손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라키주얼리는 독일 에이지 거스너(AG-Gerstner)의 유일한 한국 공식 파트너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아내분이 착용하시던 반지를 갖고 혼자 상담 오셨던 중년의 남성 고객님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교수님이 되셨지만, 젊은 시절에 어린 자녀와 함께 독일에서 유학했던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셨었어요. 보석상 안에서 에이지 거스너(AG-Gerstner) 반지를 바라보던 아내의 모습을 기억해두셨다가 저희 매장을 방문해주셨더라고요. 이제라도 반지를 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반지를 고르시고, 각인도 하셨어요. 반지를 찾으러 오시던 날, 아내분도 함께 오셨는데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고 감격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코 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핑 돌았답니다. 이 고객님은 평생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예물을 잘 고르는 팁?
예물을 고르실 때는 ‘최고급 품질’, ‘클래식한 디자인’, ‘착용감’ 3가지를 보셔야 해요. 품질, 디자인, 착용감 3가지가 조화로울 때 비로소 명품이 됩니다. 먼저 반지의 품질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금의 합금 기술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니켈 합금이나 밀도가 낮은 합금은 반지가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금의 밀도가 높은 단조 방식의 제품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르세요.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은 트렌디할 수 있지만, 유행을 타 오래 착용하기 어려워요.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이 가미된 웨딩밴드를 선택하셔야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답니다. 마지막으로 반지는 착용감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긴 세월을 함께하려면, 착용감이 편해야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죠?
매라키주얼리 추천 프러포즈 링
(왼쪽부터) 에이지 거스너 프러포즈 링, 베나 아모리스매라키주얼리에서 프러포즈 링을 추천한다면?
· 베나 아모리스 (Vena Amoris : 사랑의 혈관) : 결혼반지의 역사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심장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혈관이 네 번째 손가락에 있다고 믿고,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밴드 부분을 블러드 오렌지 사파이어를 사용하여 피가 지나는 혈관의 의미를 담고, 다이아몬드로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결정체를 표현한 아름다운 의미의 링입니다.
· 에이지 거스너 (AG Gerstner) 프러포즈 링 : 플래티늄 제품으로, 밀 그레인 조각을 밴드 중간에 장식하여 우아함과 클래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링입니다. 디자인은 같지만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지 안쪽, 반지 케이스에 각인을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예물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요즘 웨딩밴드는 남에게 보여주기 식 보다 두 사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웨딩밴드 쪽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웨딩 밴드의 디자인은 얇은 일본 스타일에서 벗어나 좀 더 볼드 하고, 풍부한 텍스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장인 정신이 담긴 하이엔드 주얼리, 매라키주얼리
레스티아 (LESTIA)
#가치있는디자인 #커스터마이즈 #레이어링
레스티아는 어떤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오직 당신을 위한 이기적인 가치 ‘레스티아’입니다. 예물도 점점 패션 아이템의 일부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레스티아도 한 사람을 위한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사해드리고자 합니다. 레스티아에서는 전문 디자이너와 세공 명인이 작은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주얼리를 만듭니다. 레스티아는 기성 디자인부터 커스텀 디자인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 분 한 분 모든 고객님들이 기억에 남지만, 원하시는 반지 디자인을 그려오신 신랑, 신부님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저희는 ‘핸드메이드 제작 공법’과 ‘커스텀 메이드’ 방식을 통해 완성도 높은 주얼리를 만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런 레스티아의 특성을 잘 이해해주신 덕에 반지의 색상, 넓이, 높이 등을 오직 신랑, 신부님에게 맞춰 제작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예물을 잘 고르는 팁?
예물 샵을 방문하시기 전에 꼭 신랑, 신부님이 원하는 디자인을 많이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두 분이 원하시는 예물 사진을 가져오시면 더욱 수월하게 상담해드릴 수 있고, 디자인 결정하시기에도 편하실 거예요.
레스티아 추천 프러포즈 링 
(왼쪽부터) 루시아, 오블롱, 에일린레스티아에서 프러포즈 링을 추천한다면?
· 루시아 : 두 개의 링을 조립해 하나의 다이아반지로 제작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이에요.
· 오블롱 : 에멜 컷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링으로 깔끔한 라인입니다. 선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매끄러워요.
· 에일린 : 오벌컷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링으로 손가락이 길어 보이며, 영하고 트렌디해 보입니다.
2020년 예물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다른 웨딩 상품과 달리 예물은 트렌드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거나 너무 식상한 디자인보다는 고객님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텀하거나 희소성이 있는 예물을 추천해드리고 있답니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가치, 레스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