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 이란을 공격했다 (2026.02.28)

세계사의 변곡점

by coolnpeace


미국·이스라엘, 이란을 공격했다 (2026.02.28)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 ‘유다의 방패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공습은 중동을 넘어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불확실한 전쟁이 시작됐다. 주가는 떨어지고, 유가는 오른다. 평화의 값은 얼마인가.



불확실한 전쟁이 시작됐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 유다의 방패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공습은 중동을 넘어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전쟁은 계획대로 끝나지 않는다. 2022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수 주 안에 끝낼 계획으로 공격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포성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 이란 공습도 다르지 않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초기 4일, 수 주간의 작전을 설계했다. 그러나 변수는 언제나 계획 밖에서 온다.



왜 공격했나 — 3국의 목표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겠다고 했다. 트럼프에게는 11월 중간선거도 있다. 이스라엘은 핵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부패 재판과 지지율 추락에 시달리는 네타냐후에게 전쟁은 정치적 생명줄이기도 하다. 이란은 반격으로 정권의 건재함을 증명해야 한다. 전면전을 최대한 피해왔던 이란에게 이번 공습은 회피하기엔 너무 큰 사건이다. 3국 모두 전쟁을 원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필요로 했다.



한국의 대응은


한국은 에너지 수입국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직격탄을 맞는다. 이미 정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때도 주가와 원화 가치가 일시 하락했다. 이번엔 그때보다 전선이 넓고 기간도 길다.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좁다.



주가는 총성보다 불확실성에 더 민감하다


브렌트유는 72달러를 넘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유가 급등은 물가를 밀어 올리고, 물가는 금리 인하를 막는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단어다. 작년부터 오르막을 향해 달려왔던 코스피에 변곡점이 생겼다. 버텨야 할 이유와 던져야 할 이유가 공존한다. 야수의 심장을 가진 자만이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국면이다.



평화는 돈으로 헤아릴 수 없다


오늘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하루는, 수많은 전쟁 가능성 대신 선택한 가장 비싼 값이다. 집값이 오르고 자산이 늘어도 전쟁이라는 변수 하나가 모든 계산을 무너뜨린다. 변곡점은 조용히 오지 않는다. 이번엔 포성과 함께 왔다.





P.S 2026.03.01 10:46 이란당국 하메나이 사망 확인

2026.03.04 6300->5093 주식 포인트 급하락


변곡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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