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리더십]신입사원의 업무태도는 배우려는 열정

관계에서의 배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by 홍선영

신입에게 배움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요즘은 달라졌다. 늘 배워야 성공한다. 신입의 자리에 있던 리더의 위치에 있든 상관없다. 우리는 배워야 살아남는다. 특히 신입의 배움은 특별하다. 업무 역량 이외에도 조직의 분위기나 업무 노하우, 선배들의 일머리, 인생의 태도 등 선배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이 넘쳐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입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결정적 요소들이다. 그렇다고 “선배님 저에게 시간을 좀 내어주세요. 저 배우고 싶어요.” 라고 다가간다면 어떨까? 아마도 당신을 부담스러워 할 것이다.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관계속에서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배움이다.




공식적인 배움보다 일상에서 스며드는 배움이 더 강력하다.



공식적인 교육이 아니어도 잠깐의 대화를 통해서도 지식을 전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짧은 대화들 신입에게는 가장 실전적이고 현실적인 배움이 된다.

대부분의 선배들은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굳이 숨기지 않는다. 후배가 물어보지 않아서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가르쳐 달라는 부탁이 시간을 할애한다는 생각에 선배에게 부담스러울 수 도 있다. 신입에게 필요한 건 배움을 당당하게 요청하는 용기가 아니다. 배움을 이끌어 내는 자연스러운 태도이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공용 공간에서의 짧은 대화이다. 커피를 내리는 30초, 프린터 앞에서의 20초 점심시간 엘리베이터 앞에서의 10초 동안 선배와 가벼운 대화를 시도해 보자. 업무 이야기를 꺼내도 좋고, 선배의 인생 조언을 듣는 것도 좋다.


Gemini_Generated_Image_rwmuv3rwmuv3rwmu.png



배움을 여는 대화: 스몰토크의 힘



“선배님 저 지금 월말 보고서 작성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선배님도 신입 때 어려우셨어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대화를 들어볼 수 있다. 선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자연스러운 시간이라 부담없이 노하우를 이야기 할 수 있다. 공용 장소에서 선배나 상사를 만나면 당신의 태도는 어떠한가? 위축이 되어 시선을 피하는가? 요즘 일은 잘하고 있냐는 상사의 질문에 “아.. 네.. 뭐..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는가? 물론 선배에게 불쑥 말을 거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가? 주저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 마음 잠시 접어두고 용기를 내자. 당신의 선배가 자연스럽게 업무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열어보자.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늘 배워야 성공한다. 진짜 중요한 배움은 일상에서 찾을 수 있다. 공용 공간에서 마주하는 선배들과의 시간을 배움의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그러려면 당신에게 필요한 스킬이 있다.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하는 스몰토크다. 어려운 건 없다.

“선배님 좋은 아침입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등과 같은 가벼운 인사면 충분하다. 오늘부터 공용공간에서 선배를 마주친다면 다가가서 가벼운 인사와 함께 배움의 대화를 열어보자. 그 작은 행동 하나가 당신의 업무 능력을, 회사에서의 미래를, 그리고 당신의 ‘배움의 속도’를 확실하게 달라지게 만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팔로워 리더십] 일의 시작은 궁금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