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글로 인생을 담다
# 035. 가을햇살과 벗하다
몇 발짝 걷다가
멈추시고...
또 몇 발짝 옮기다가
앉으시고...
할머니와
가을의 오후는
그렇게 함께 걸어간다.
사진 찍는 카피라이터 김 현입니다. 사라져가는 것을 기억하고, 평범함 속에서 소중함을 찾고, 보잘것없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