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은 교만인가 의무인가?

선교 & 워십 단체를 좆아 예배하는 청년들에게.

by 코람데오 Coramdeo


[딤전 4:6-8]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후 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여러 선교/워십 단체들은 사람들이 복음을 아주 매혹적으로 느끼는 데 강점이 있다.


하지만 이 강점은 동시에 큰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개혁주의 신학자 R.C. 스프로울은 "믿음을 고백했다가 나중에 그 고백을 부인해버리는 젊은이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높다"고 했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건, 사람들이 '그리스도 대신' 우리 자신, 속한 단체, 그 단체에 소속되는 것, 그로부터오는 자긍심에 끌리고 반응하게 되어 구원에 대해 잘못된 확신을 가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구원에 대한 참된 확신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다. 우리의 확신은 무엇보다 이러한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신뢰에서 나온다. '바울'은 겉치레가 아닌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구원의 확신은 우리 자신의 믿음에 대한 내적 증거를 통하여 고양된다. 은혜를 받은 게 아니라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생각들이 내 속에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증거하시는 주된 방편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말하는 것이 교만일 수 있다.


그러나 교만인 경우는 구원의 확신이 우리 자신에 대한 확신에 근거하고 있을 때이다("내 모습을 돌아보니 나는 구원 받은 것 같아.").


또한 우리가 천국에 갈 자격이 있어서 천국에 간다고 확신한다면, 이도 말할 것도 없이 교만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성경의 관점에서 우리의 구원을 진정으로 확신할 수 있다. 그러한 확신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는 점 또한 깨달아야 한다.


구원의 확신이 가능하고, 또 그러한 명령을 받았다면, 확신을 추구하는 것은 교만이 아니다. 오히려 확신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교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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