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다

존 파이퍼, 섭리

by 코람데오 Coramdeo

주님의 기도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마 6:9).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냥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라고' 명령하지 않고 그 이름이 경외를 받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결정적인 원인이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우리와 다른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유발시켜주시길 우리가 기도한다. 그리고 이처럼 경외하려면 우리가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그분의 계시된 뜻에 점점 더 순종하는 것'성화'와 똑같다. 그리고 예수님은 주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야말로 이 일을 불러일으키는 결정적인 주체임을 가르쳐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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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라고 기도할 때, 섭리는 신자들의 성화를 통해 그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거룩히 여기도록 우리를 변화시키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서 그분이 그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돕는 하나님의 섭리의 목표는 그분의 이름이 우리의 가장 귀중한 보배로 존경과 흠모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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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홍병룡(2021), ⌜섭리⌟(생명의말씀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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