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회심의 모습

메시지

참된 회심은 단 한 번 발생할 수 있으나

회심의 패턴에 있어서는 여러 양상의 다양한 회심이 있을 수 있다. 

루터의 회심은 깊은 죄책감으로부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에 대한 즐거운 인식으로의 전환이었다. 

츠빙글리는 율법의 속박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아는 행복으로, 해방된 존재로서의 회심을 경험했다. 

칼빈의 회심은 오류에서 진리로, 의심에서 확신으로의 구원이었다.

C.S. 루이스의 회심은 주로 지적인 회심의 한 예가 된다.

의지적인 회심의 주된 예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본질상 주로 감정적인 한 회심의 예로는 존 번연의 회심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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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향해 똑같은 회심의 패턴을 세우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성경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회심할 때 모두가 똑같은 종류의 감정적인 경험을 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될 것이다. 

회심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회심이 발생하는 방식이나 심지어 회심이 발생하는 때가 아니라

회심의 진정성이다. 

[앤서니 후크마, 이용중 옮김(2012), ⌜개혁주의 구원론⌟(부흥과개혁사)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