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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예진 Jan 30. 2016

은하수

기억의

별들은

오늘도 잠 못 이루게 하고

어둔 천장에는

빛바랜 야광별이 은하수처럼 쏟아져내린다


문득

삶도 이런 것 아닐까


같은 세상에서도

희망같은 환상을 보는 일


삶의 더미에서

행복을 찾아 음미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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