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의 모국어는 사랑이라
나는 그대의 따스한 입 모양을 따라
아이처럼 더듬더듬 말을 배우고
이젠 제법 사랑을 읊을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이라는 언어는 읊을수록 빛이 나서
나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흘러나왔고
그대는 그것을 잔잔히 들어주었지요
사랑, 사랑
오늘도 우리는 사랑이라는 언어를 뒤적이며
조금씩, 한 걸음씩, 그렇게 나아가고 있겠지요
피아노치는 손으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