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OUND PROJECT
We Around Project
한밤의 구석진 고민 의자
한밤의 구석진 고민 의자는, 어라운드(AROUND)의 웹에서 연재했던 작은 프로젝트입니다.
연재 기간 동안 저는 ‘코너스툴(Corner stool)’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책방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권투 선수가 링 위에서 싸우다 잠시 쉬어가는 구석의 의자라는 뜻입니다.
저의 작은 방으로, 싸우다 쉬러 온 것 같은 여러 손님이 매일 찾아왔습니다.
한 ‘단어’ 만큼의 고민을 가진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떠오르는 ‘문장’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단어와 문장을 다시 읽고 쓰며
작은 의자에 머물다 간 그들을 생각한 글을
한 달에 한 편씩 지었습니다.
2022년 2월 현재, 책방은 폐업했으며 이 프로젝트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전문 읽기: https://a-round.kr/category/our-story/we-a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