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엉 Jul 18. 2023

소리지르는 팀원에게

병든 닭들 사이에서 고찰

신입사원 업무 OJT에 40분 넘어 참석한 팀원과 팀장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제게 소리지른 팀원은 제게 본인이 바쁘니, “빨리 시작하라고!” 라고 하더군요. 신입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DEAR 소리지르는 팀원에게

그렇게 늘. 바쁘고, 회사 출근을 해도. 쿵쾅거리며 물건을 던지고, 40분 늦었는데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윽박질러줘서 내심 고맙다.


난 니가 병든 닭으로 보여. 사람이 아니라.


내가 팀 밖에서, 다른 팀원을 살뜰히 챙기는 이유는. “난 지금 팀을 폭파 시키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란다.”


여러분. 저는 팀을 폭파 시킬 수 있을까요? 보통 2명이었을 때는 모릅다. 인간관계란 2명에서 3명이 되는 순간. ^^ 파벌의 헬게이트가 열리는 법이니까요!


전쟁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정신과 방문 준비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