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점, 장점 리스트 만들기
#자신감하락 #자존감지키기 #강점찾기 #장점리스트만들기 #대행사 #이끌든가따르든가비키든가
주식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존감과 자신감도 한없이 하향 곡선을 탈 때가 있지 않는가
급격히 살이 찔 때,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고
타인과 비교해서 내가 초라해 보일 때도 어디 모임에도 나가지 않게 된다.
이럴 땐 방구석에 쳐박혀 넷플릭스나 웨이브, 티빙 등 각종 OTT와 유튜브를 보고 또 보고
맛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위안을 받는다.
그런데 이 방법은 즉시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때 요요 현상이 온다는 것이다
지금은 위안이 될 지언정, 일주일 뒤엔 더 우울해 지고 자신감이 더 떨어진다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질 땐 자연스럽게 만사가 귀찮으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저 무중력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지금 내 상태가 그렇다
아침에 출근을 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침대에 누울 수 밖에 없다.
이런 매일이 반복되니 즐거움이 없다
<나는 SOLO>와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를 보는 것, 지난 주 부터는 <하트시그널> 추가욤
라디오 스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빠지지 않고 보는데 최근 너무 재미 없는 것 같아 안 보고 있다
작가나 편집자가 바뀐걸까.. 아니면 나처럼 무기력하고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지신 걸까?
그렇다면 이해해 드려야지. 우하하하 :)
이렇게 적다 보니 나는 MBC를 꽤나 사랑하네, 보고 계시나요 MBC 그냥 좋..좋아합니다.
마켓컬리에서 새로워 보이는 물건을 찾아 자기 전에 구매하는 것,
약과 도넛을 구매하고, 어제는 제주 당근으로 만든, 순수 당근 100% 당근즙도 구매했다
건강한 것 7대 신기하고 궁금한 것 3의 비율 정도로 지속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
또 유튜브 <하와이 대저택>을 보며 끌어당김의 법칙 등에 공감하며 잠시라도 꿈꾸는 미래를 상상해 보는 것,
<원지의 하루> 원지님을 보며 같이 누워있기 ㅎㅎ 그러면서 그녀를 대단하다 생각하면서도 매우 부러워하기
최근 광고까지 찍는 모습을 보며, 유튜버 초창기엔 어려웠겠지만 꾸준히 해내다 보니 지금의 원지님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만, 결국 나는 또 결과만 보고 부러워하기!!
다시 돌아와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시점에 내가 루린으로 하는 일은
좋아하는 것, 기분 좋아지는 행위를 찾아 리스트업 하기,
그것 마저도 귀찮다면 감사일기 적기 정도이다.
팀원에게 "너무 예쁘게 하고 왔네"라고 말하며 오늘 아침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 말을 뱉은 순간, '아~ 지금 나의 장점을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루지 않고 바로 적고 있다
장점 (23년 5월 24일 기준)
1.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캐치하여 자주 칭찬한다
일단 오늘은 하나만 적고 계속 업데이트 시켜가겠다.
얼마전 jtbc드라마 <대행사>도 매우 재미있게 봤다.
그 중 VC그룹 최초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자신의 방 문 앞에
'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 라는 액자를 걸었던 장면이 떠올랐다
왜? 내 자신감과 자존감을 타인으로 인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게 하려면
내 기분을 스스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나를 믿고 스스로를 이끌어 가든가, 나를 따르던가,
아니면 타인이든, 누군의 잡소리로부터 비키든가! 이런 생각? ㅋㅋㅋ
혹시 저처럼 무기력, 자신감 자존감이 두두두두둑 떨어지는 분은
저와 함께 자신의 장점, 강점을 적어보시겠어요? Would you?
ps.왜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졌는지는 다시 업데이트 예정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