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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석 Feb 20. 2023

[박대석 칼럼] 고양시 아마존 등 5개 기업 유치하려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텔레콤, 아마존 등 5대 앵커기업

챗 GPT와 필자가 고양특례시 발전방안에 대하여 대담을 나누었다. 챗 GPT는 삼성전자(AI와 로봇), 현대자동차(스마트 제조), LG화학, SK텔레콤(AI와 빅데이터 연구개발센터), 아마존(물류센터) 등 5대 앵커기업을 유치하여야 한다며 가능한 전략도 제공했다.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앵커기업 유치해야 기업과 일자리 상승


지난 6월 1일 출범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새로운 고양,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경제 산업기반 조성과 일자리 확대를 꼽았다. 낮은 재정자립도와 부족한 일자리, 출퇴근 교통환경, 주거와 생활환경개선도 주요한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지만 최종 결과는 좋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한다. 고양시 발전방향, 유치해야 할 앵커기업, 대상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유인전략과 최종적으로 고양시에 은행설립 방안에 대하여 챗 GPT와 대화하며 알아본다.


참고로 앵커(ancer, 닻) 기업은 특정 분야의 선도 기업을 일컫는다. 앵커기업을 유치하면 관련기업이 집단으로 몰려오는 효과가 있다.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앵커기업 유치해야 기업과 일자리 상승

이동한 시장 총괄 공약 요약 / 고양시청 홈페이지

이동환 시장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도시(경제, 교육문화),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교통), 시민 최우선 소통 시정(도시정비, 시정혁신), 맞춤형 합리적인 복지(복지), 경제안정, 노후안심, 생활안전의 3안(安) 행정(일자리, 안전환경)을 총괄 공약으로 내세웠다.  


챗 GPT는 재개발 등 도시정비 등을 제외하고는 유사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 질문)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비교적 큰 도시다. 서울에 인접하여 있고 인천국제공항도 가까우며 한강을 끼고 있으며 녹지비율이 높아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등 지정학, 지경학적으로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과 일자리가 빈약하여 근로자의 약 80%가 외부로 출퇴근하는 베드타운이 되었다. 고양시장이 앞으로 4년간 중점적으로 해야 할 구체적인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 챗 GPT답)  1) 경제 발전 촉진: 통근자들의 높은 비율을 줄이기 위해, 고양 시장은 도시 내에서 일자리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는 기존 사업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과 산업을 그 지역에 유치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시장은 기업이 고양시에 사무실 또는 공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제 프로세스의 합리화와 기업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 교통 인프라 개선: 시장은 근로자들이 시내에서 출퇴근하기 쉽도록 교통인프라 개선에 힘써야 한다. 이것은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확대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로망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및 전동스쿠터의 이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3) 도시의 생활성 향상: 시장은 고양시가 보다 살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시의 생활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것은 공원과 주민 센터와 같은 공공 공간을 개선하고 주민들을 위한 더 많은 문화와 오락 옵션을 만드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그 밖에 시장은 스마트교통관리시스템, 대기질 모니터링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기술의 구현을 고려할 수 있다.


4)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 시장은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친환경 정책과 실천을 추진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이것은 도시의 녹지 공간을 늘리고,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건물과 교통의 에너지 효율을 촉진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5) 지역사회 참여 강화: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우려가 경청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참여를 강화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이니셔티브를 만들고, 피드백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주민들로부터 피드백과 제안을 요청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 고양시에 어떤 분야의 기업이 적합한가? 첨단제조, 생명과학 등 5가지 적합

박대석 편집 작성

 △ 질문) 고양시가 해외투자 등 입주기업에 감세 등 혜택을 주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고양시는 어떤 회사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 챗 GPT답)  1) 첨단 고급 제조: 고양시는 첨단 장비·부품·소재 생산에 관여하는 기업 등 선진 제조 전문 기업을 집중 유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전자, 반도체 및 기계 산업의 기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IT 및 소프트웨어: 고양시는 또한 IT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타 관련 분야에 관련된 기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국내 기술산업의 주요 거점인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신사업 유치에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물류와 교통: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한강을 따라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고양시는 물류와 운송 산업의 기업 유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스마트 물류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 해운 및 창고업에 참여하는 기업도 포함될 수 있다.


4) 녹색 에너지 및 환경 기술: 고양시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서 녹색에너지와 환경기술 분야 기업 유치에 주력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 폐기물 관리 솔루션 등의 생산에 관여하는 기업이 포함될 수 있다.


5) 생명과학 및 의료: 고양시도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제약, 의료 기기 및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곳은 새로운 사업 발전을 위한 유망한 분야가 될 수 있다.


이것들은 고양시가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잠재적인 분야일 뿐이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의 성공은 숙련된 노동력의 가용성, 자금 조달의 접근성, 지역의 전반적인 사업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달려 있다.


■ 고양시에 적합한 앵커기업은? 삼성전자, 아마존 등 5개

이동환 시장이 5개 기업에 설명하는 모습을 그린 그래픽/ 박대석 편집 작성

△ 질문) 고양시에 적합한 앵커기업을 추천한다면?


▲ 챗 GPT답)  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업체 중 하나로 국내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삼성전자가 경제자유구역에 연구개발센터나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2)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로서 자동차 업계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어 고양시에 매력적인 앵커 기업이 될 수 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에 생산시설이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에 접근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3) LG화학: LG화학은 국내 주요 화학기업으로서 석유화학, 배터리 소재, 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LG화학에 접근해 경제자유구역 내에 생산시설이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4) SK 텔레콤: 한국에서 가장 큰 통신 회사 중 하나로서, SK 텔레콤은 모바일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인공지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고양시는 SK텔레콤이 경제자유구역에 연구개발센터나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5) 아마존: 아마존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로서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고양시에 매력적인 앵커 기업이 될 수 있다. 그 도시는 경제 자유 구역에 물류 센터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아마존에 접근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고양시가 접근을 고려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잠재적 기업들이다. 궁극적으로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어떤 노력의 성공 여부는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우위, 숙련된 노동력의 가용성, 지역의 전반적인 경영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다.


 앵커 5개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은? 해당 기업이 필요한 것 제공

이미지 출처 gettyimages

△ 질문) 위 5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고양시가 어떻게 제안해야 할까요?


▲ 챗 GPT답) 1) 삼성전자: 고양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첨단소재 등 신흥기술에 초점을 맞춘 최첨단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할 수 있다. 고양시는 삼성전자가 이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제 혜택, 고도로 숙련된 인력에 대한 접근, 기업가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 현대자동차: 고양시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 제조센터 설립을 제안할 수도 있다. 고양시는 현대 자동차가 이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 간소화된 규제 절차, 그리고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3) LG화학: 고양시가 친환경 소재와 공정 개발에 주력하는 녹색화학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할 수도 있다. 시는 LG화학이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제 혜택, 연구 시설 접근, 기업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4) SK 텔레콤: 고양시가 다양한 산업을 위한 혁신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할 수도 있다. 고양시는 SK 텔레콤이 그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 연구 시설에 대한 접근, 그리고 기업가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 아마존: 고양시는 도시의 전략적 위치와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는 물류 및 물류 센터의 설립을 제안할 수 있다.  고양시는 아마존이 그 지역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 간소화된 규제 절차, 기업가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양시가 위에서 언급한 5개 기업 유치를 위해 제안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인 사업들이다. 궁극적으로, 어떤 계획의 성공은 해당 기업에 대한 제안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쟁 우위에 달려 있다.


▲ 나가며, 은행설립 등 금융투자 선행되어야 고양시 발전해

이미지출처 microsoft bing

고양시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은행 및 금융투자자들의 투자 분위기가 우선 조성되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어도 고양시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공장부지, 기계, 공장설립자금을 자기 자금으로 모두 부담하지 않는다. 기업에게 대출하거나 투자할 은행 또는 투자회사가 부정적이면 성공하지 못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형 SOC사업, 도시 재정비는 물론이고 산업단지 등 경제자유구역에 기업 유치에는 반드시 선행적으로 금융투자가 있어야 한다.


윤석열정부는 은행들의 독과점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은행을 자유경쟁체제로 전환하려 한다. 필자는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하여 고양시에 특례시에 본점을 둔 은행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주 분권화와 더불어 금융 분권화는 당연한 시대적 흐름이다.


고양시는 도지재정비, 기업과 일자리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금융투자 분위기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제자유구역지정과 병행하여 은행설립을 추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시급하다.


칼럼니스트 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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