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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석 Mar 31. 2023

[박대석칼럼] 윤대통령  순대·떡볶이와 물꽃나라

베니스를 넘어선  '물꽃나라'가 관광핵심이다.

※ 위 사진은 물꽃나라를 생성 AI인 SKYBOX LABS로 만든 이미지다.


인구 26만 명의 이탈리아 베네치아(이탈리아식 발음)는 2019년 기준 연간 약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3.8km의 인공 운하 때문이다. 한국은 2021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1,495만 명이 방문했을 뿐이다. 한강을 도심하천과 연결하면 베니스(영어식 발음) 보다 더 훌륭한 도시가 된다.


2023.3.29.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 이미지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대통령실에서 내수활성화 대책을 보고받으며 “외국인들이 고궁박물관에 있는 고려청자를 보러 한국에 오는 것을 뛰어넘어 순대, 떡볶이, 어묵을 먹으러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 관광이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자연유산, 문화유산을 단순히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어떤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발굴해서 내국인들의 관광을 촉진시켜야 외국인들의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다. 공감하는 정책방향이다.


관광(觀光)이라는 말에 빛 광(光)이 왜 들어가 있을까? 여행을 간 지역에 멋있는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사람 사는 이야기, 정신, 풍습, 역사, 문화 등 인문환경을 모두 합하여 빛(光)을 본다는 의미로 쓰였다. 아무리 좋은 자연 경치도 몇 시간 보면 질린다.


인문환경은 인간이 만든 문화의 스토리가 핵심이다. 관광지 등으로 지역활성화를 하려면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알거리, 할거리, 놀거리, 일거리, 살거리 등 8 거리가 알차고 풍성하며 잔잔한 인간 스토리가 함께해야 한다. 그 지역 사람들의 모든 것이 배어 있는 문화와 고금의 과학과 기술이 만든 무형 유형의 인문환경이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 세계 유명 관광지 대부분 자연환경보다 인문환경 스토리가 핵심

파리 노틀담 성당에서 보이는 에펠탑 / 이미지 출처 unsplash

프랑스 파리는 연간 2700만 명이 방문하는데 프랑스혁명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9년 만든 324m 높이의 에펠탑을 보러 약 7백만 명 이상이 들린다. 프랑스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미국 프로리다의 디즈니월드는 연간 약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중 하나로, 디즈니 캐릭터 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드, 쇼, 먹거리 등으로 유명하며, 가족 단위로 인기가 많다.


페루의 마추픽추는 연간 약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은다. 아이카 족이 지은 잉카 제국의 대표적인 유산으로, 높이 2430m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인도의 타지마할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들린다. 무궁화를 본듯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대리석으로 지은 무덤이다. 인도의 대표적인 유산 중 하나로 1648년 완성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버즈 알드린 쇼를 보러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불꽃놀이와 함께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야외 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버즈 알드린이 연출한 쇼가 인기다.


일본 도쿄에 아키바는 연간 약 수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문화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많은 쇼핑몰과 먹거리가 있다.


▲ 도시의 '물'에 그 지역 문화와 과학기술을 담은 수변도시가 최고의 광광자원.

이태리 베니스 모습 / 이미지 출처 unsplash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연간 약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베네치아 인구는 26만 명에 불과하지만 중세시대부터 건설한 운하로 세계에서 대표적인 관광 도시가 되었다. 시가지를 양분하여 흐르는 S자형의 대운하로, 폭 30~90m, 깊이 5m, 길이 3.8km다. 양쪽 기슭에 화려한 치장으로 경쟁하던 옛날 귀족, 부자들의 저택이 200채 이상 늘어서있고, 운하 자체만 하더라도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3.8km 운하는 180여 개의 소운하로 세분되어 전시가지를 거미줄처럼 흐르는데 운하는 베네치아의 중심 도로로서 수많은 수상버스와 곤돌라가 다닌다.  베네치아는 그 유일무이한 운하와 건축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은  연간 약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지역이 해수면보다 아래로 위치하여, 운하도시가 발달한 도시다. 수위 조절을 위한 댐과 운하가 필수적으로 필요해 역사적인 건축물들은 주로 나무로 만들어졌다. 도시 전체적으로 수중 건설 기술이 발달한 결과, 수중 건축물과 높은 댐, 그리고 넓은 운하들이 발전하게 되었다. 암스테르담은 약 100km 이상에 이르는 운하와 수로가 있으며, 운하를 따라 선착장과 박물관,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다.


뉴욕에는  연간 약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해저터널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맨해튼 섬 주변을 둘러싼 이스트 리버와 허드슨 강이 있으며, 이들을 따라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연간 약 1,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총 9km에 이르는 바르셀로나 항구는 운하와 강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이 지역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호주 시드니 하버에는 연간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하버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위치하며, 하버를 따라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국 상하이는 연간 약 8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상하이의 중심 지역인 황푸강과 수왕강은 총길이가 114km로, 상하이를 대표하는 대형 항구와 함께 중요한 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는  연간 약 6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리우데자네이루에는 광대한 수로들이 흐르고 이들 수로는 수상 스포츠와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뉴브 강 또는 도나우강(영어: Danube 독일어: Donau)은 독일 남부에서 발원하여 루마니아 동쪽 해안을 통해 흑해로 흘러가는 길이 2,860km의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연간 약 4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도나우 강과 그의 지류인 페스트 강이 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며, 강을 따라 유럽 최대 규모의 항구도 자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은 연간 약 3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빈의 대표적인 강인 도나우 강은 빈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강을 따라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강을 따라 많은 명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의 운하인 그리븐그라벤(Greifen-Canal)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운하 중 하나로, 빈의 역사적인 지역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체코의 프라하는 연간 약 4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프라하 강은 리히트르(Moldau) 강이라고도 불리며, 이 강을 따라 유럽 최대 규모의 성당 중 하나인 세인트 비토 성당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한다.


이들 도시들은 모두 독특한 수변지역과 관광지가 있으며,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합니다. 탄탄한 스토리가 곳곳에 있다.


▲ 한국에는 '물꽃나라'가 탄생한다.

물꽃나라추진단 세미나 등 이모 저모 / 이미지 제공 물꽃나라추진단

한국도 유럽선진국처럼 친수도시, 수변도시, 워터프런트 시티를 활성화할 때이다. 물꽃나라(Mulkkot Nara)는 도심 인근에 강이나 바다를 도시하천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K-워터프런트 사업으로 현재 국내 토목, 건축, 환경, 에너지, 물, 금융, IT, AI, 메차버스, 철학, 예술 등 전문가 64명이 2022년 11월부터 모여 '물꽃나라추진단'을 만들어 추진 중이다.


한국 과학기술 1000여 개 첨단업체 및 전문가들의 단체인 '기술독립군'이 주최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물꽃나라 세미나를 고양시청 앞 서현빌딩 204호에서 11번을 가졌다.


물꽃나라(Mulkkot Nara)를 만들 대상 후보 도시는 부산, 포항, 울산, 구리, 남양주, 김포, 강화, 여주, 이천, 양평, 고양, 파주 등이다.  바다와 강이 인접한 도시다. 메타버스로 먼저 만든다.


 최초로 검토하고 있는 물꽃나라(Mulkkot Nara)는 고양시와 파주시 구간이다.

한강 물은 현재 고양시청이 있는 주교동까지 넘나 들었다. / 이미지 고양신문

고양시는 108만 명의 인구와 서울 한수 이북 500만 명, 경기북부 250만 명의 거점 도시로 영종도공항, 국제공항이 인접해있다. 현재 고양시청이 있는 원당 코 앞까지 한강 물이 들고 나던 물길이 있었다. 그래서 고양시청이 있는 동 이름이 배다리(주교동)다. 고양시는 한강 하류에 위치하는 등 지정학, 지경학적으로 물꽃나라(Mulkkot Nara)에 적합한 도시다.  


다만 나중 여러 후보 도시들과 경쟁하여 가장 좋은 여건을 제공하는 도시로 물꽃나라(Mulkkot Nara) 후보지는 바꿀 수 있다. 실제 대상도시를 선정할 때 각 지자체장들이 경쟁을 하여 엄정한 절차를 거쳐 물꽃나라(Mulkkot Nara) 도시를 선정한다. 그래야 사업을 추진하는데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휩싸이지 않고 최효용의 수로 등 물꽃나라(Mulkkot Nara)를 만들 수 있다.


사업전반을 검토하기 위하여 가상 수로를 정했다. 고양시와 파주시를 대상으로 한 물꽃나라(Mulkkot Nara) 가상 수로는 약 32KM다. 고양시 행주산성 옆에서 한강을 창릉천으로 연결하고, 삼송역 인근에서 약 2km 구간의 수로를 신설하여 공릉천과 연결한다. 합쳐진 물은 파주시 송촌대교에서 다시 한강으로 흘러 나간다.


 물꽃나라(Mulkkot Nara) 수로 양변에는...


전체수로의 1/2 구간에 폭 150m 면적에 상가와 오피스 공간, 소규모 주거공간, 각종 문화예술 및 레저공간이 들어선다. 145만 평 규모다. 수로 양변에 45,3740평 크기의 64개 특색 있는 구역(zone)이 만들어진다. 32개 테마 구역은 각각 문화예술, 체육, 문화체험 등 구역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면서도 전체가 어우러지도록 구성한다.


32개 자연구역은 힐링, 레저, 산책, 자전거, 공원 등이다. 천년을 이어갈 예술의 영역이다. 물꽃나라는 단순한 토목과 건축이나 하천 정비사업이 아니라 과학과 예술, 철학의 영역이다.


 물꽃나라(Mulkkot Nara)는 메타버스로 먼저 만든다.


물꽃나라(Mulkkot Nara) 스케치(가상설계), 시뮬레이션(압축 설계, 계상)을 메타버스 구축 전 단계인 공간정보기술 (주 심시스글로벌)을 활용하여 기초설계까지 한다. 이 단계는 마스터플랜과 타당성 분석보고서 작성에도 동시에 활용한다.  


먼저 만들어지는 물꽃나라메타버스는 초거대 AI일종인 AI챗봇 챗GPT-4.0과 멀티모달 AI로 후각을 제외한 오감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세상을 실제 이상으로 생생하게 체험하게 만든다. 다음 단계부터 물꽃나라 메타버스는 실제처럼(realization) 만들면서 자체 로드맵으로 수익모델 우선순위를 따져 완성도를 높여간다. 이때부터 물꽃나라(Mulkkot Nara) 인허가 팀은 법에서 정한 대로 절차를 밟게 됩니다.


 물꽃나라(Mulkkot Nara) 프로젝트 주요한 4가지 검토 사항 모두 우수하다.


전문가들과 수차례 토의한 결과  1) 법과 환경 : 법적으로 가능한 사업인지, 인허가 가능성 및 시기 그리고 환경문제 2) 기술 : 갑문, 방재, 수상터미널, 수질관리 기술 등  3) 경제성 : 투입대비 수익 타당 4) 사업타당성 : 조성된 친수도시 용지분양 및 조성 후 기대이익 등 4가지 분야에서 모두 실현 가능한 우수한 프로젝트다.


또한 총 투자금 조달도 무난하다. 왜냐하면, 인허가 완료 단계에서 토지보상비와 토목, 건축비가 투입하는데 1년 이내에 분양대금 수입이 발생한다. 상환(exit)이 확실한 상태에서 투자(대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꽃나라 메타버스 1차 버전은 6개월, 인허가기간은 약 3년 이내, 준공은 6년 내외로 전망한다.


 물꽃나라(Mulkkot Nara)는 3가지 수익모델과 공공기여 효과


1) 가장 먼저 물꽃나라(Mulkkot Nara) SPC가 구축할 '물꽃나라(Mulkkot Nara) 메타버스' 공간에 있는 부동산 매각 수익 2 물꽃나라(Mulkkot Nara) 메타버스 운영수익(연간 메타버스 부동산 매각수익의 5%) 3) 물꽃나라(Mulkkot Nara)를 실제 공간에서 만들어 수로 양변에 생기는 상업용지 등을 매각(분양)한 개발 수익이다.


물꽃나라(Mulkkot Nara) 수로 양변에 조성된 토지 중 약 60.5%에 해당하는 877,000평을 공공용지로 무상으로 기부채납한다. 조성원가로 약 6조 6천억 원에 해당하는 자산이다. 3년간 지역경제 67조 원 상승, 소득 13조 원이 늘며, 부가가치 31조 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수 3.1조 원이 오르고, 고용 34만 명 창출효과가 있습니다.


산출 근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연구 용역한 '한국관광위성계정 개발 및 구축방안 연구’와 약 3.8km

의 베네치아 연간 관광객 약 3,000만 명, 32KM의 물꽃나라 3년간 관광객 1억 명 이상 전제로 추정했다.


▲ 해당지역, 예를 들면  고양시 지역가치 직 상승한다.


물꽃나라(MULKKOT NARA) 메타버스가 완성되고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기대되는 경제, 세수, 일자리, 부동산 가치 상승효과 역시 우주 크다. 고양시를 예를 들어 보자.


물꽃나라 연간 관광객 약 3천만 명이 가능하다. 이태리의 베니스는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통계자료가 있고, 여의도 윤중로 1.6KM 구간에 6일간 관광객 500만 명이 모이는 점을 고려한 전망치다.


고양시 경제 효과는 연간 18조 원 이상이 상승할 수 있다.  외국관광객 1인당 2021년 기준 지출액이 180만 원(1500달러)인데, 이중 50%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약 18조 원 소비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금 수입 증대 효과는, 연간 1.8조 원 이상이다.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대폭 늘어난다.


고양시 부동산 가치 50% 상승 시 61조 원 가치가 늘어난다.  물꽃나라(MULKKOT NARA) 완성되면서 지역 내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일은 당연하다. 고양시는 2021년 기준 375,710 가구가 있다. 2021년 5월 기준으로 고양시의 개별주택 평균가격은 2억 8천만 원이고,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5억 7천만이다.


아파트 비율이 71.2%(267,505 가구), 기타 주택 비율이 28.8%(108,204 가구)이다. 고양시 총 주택가격은 약 182조 원이다. 물꽃나라 효과로 주택가격이 50% 이상 상승하면 61조 원의 가치 상승이 된다. 같은 시기에 같은 가격으로 분양한 분당에 비하여 고양시 아파트 가격은 2배 이상 낮다. 물꽃나라로 두 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역전하는 일은 분명하다.


따라서, 물꽃나라 메타버스가 완성되면 지역 가치 상승효과는 바로 발생하게 된다.


▲ 베니스에는 '마네'와 '모네'가 있고 물꽃나라에는 '후랭키'가 있다.

1875년 작 베니스 대운하(Blue Venice),  에두아르 마네 / 위키피디아

베니스 대운하의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는 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이다. '베니스에서의 일출'은 1908년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의 인상주의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베니스에서 일어나는 일출의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에두아르 마네는 1875년 베니스를 방문했을 때  베니스 운하의 곤돌리에를 나타낸 "베니스의 대운하(푸른베니스)'를 그렸다. 그는 운하의 도시에 정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것이 인상주의 미술의 이 멋진 작품을 그리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았다.

후랭키 hoo2212312359 ESG / 물꽃나라 추진단 제공


세계적인 거장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인 후랭키는 2022년 12월 말일 '물꽃나라'를 완성했고 2023년 1월 11일 작품을 공개했다. 후랭키 특유의 짙은 다양한 색조 안에 물꽃나라를 연상케 하는 수로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후랭키는 이 작 품을 바탕으로 NFT를 발행하여 판매대금 중 상당 부분을 물꽃나라 사업추진을 위한 초기자금으로 지원한다.


▲ 이제 모방의 시대는 갔다. 창의로 먼저 만들어야 한다.

물꽃나라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된 2020.06.20.일자 고양사랑포럼 카드뉴스/ 박대석

한국은 그동안 선진국이 만든 것을 모방하여 빨리, 싸게, 크게 만들어 성장해 왔다. 이제 더 이상 베낄 곳이 없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챗GPT 등 초거대 AI가 세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저성장시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더불어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다.


미중패권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질서는 재편되고 있다. 탈세계화,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시대 회귀하는 조짐을 보이며 세계가 대전환점에 서있다. 해외의존도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인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다. 그런데 한국의 무역적자가 12개월 연속이다. 미국 SVB파산여파로 한국의 중소형금융기관에도 불똥 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제 그동안 누려왔던 싼 돈(금리), 싼 에너지, 싼 공산품시대는 없다. 적당히 시간이 지나면 경기나 집값이 브이(V) 형으로 회복한다는 전통적인 낙관은 어렵다. 각종 선행, 동행, 후행지표들을 볼 때 경제는 하향형 엘(L) 자 장기 침체로 들어섰다.


한국은 가진 인문 및 자연 자원을 잘 돌아보고 창의적으로 선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물꽃나라는 그러한 철학적 고뇌에서 탄생하는 작품이다. 물꽃나라 메타버스는 세계최초로 가상으로 만들어 실제로 만드는 일이다. 구글, 페이스북(메타), 마이크로소프트도 고전한 메타버스를 물꽃나라로 한국이 주도권을 잡는다.


어차피 조만간 세상은 인간이 하는 일중 프로세스가 명확해지고 매뉴얼화하는 일은 AI가 하고 움직이는 일은 로봇, 드론 등이 한다. 그러나 메타버스 안에서는 AI가 양쪽을 다하게 된다. 그 메타버스 세상을 한국이 선도적으로 치고 나가는 프로젝트가 물꽃나라 메타버스이다.


이제 고양 시민을 포함한 국민께서도 막연하게 경기가, 집값이 올라간다는 생각보다 가치 창출하는 물꽃 나라 같은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꽃나라는 무심히 흘러가는 한강을 도심하천에 연결하는 단순한 사업이다. 시대흐름에 맞는 창의적이고 해야 할 일이다. 물꽃나라추진단은 4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에 32km 전 구간을 현지답사하며 현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땅의 후손들을 위해서...


칼럼니스트 겸 물꽃나라 추진단 단장 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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