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실에서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세번째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 촬영 경기도교육청 직원
180여 개 미주 한인협회단체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USA)' 김병직 회장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예방,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 병 당협의원장 면담 등 활발한 방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직 회장은 2023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세계한인회 총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병직 회장은 6월 1일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여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미주한인회 소식을 전하면서 미주동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6월 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실에서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네번째 김종혁위원장 / 촬영 경기도교육청 직원
또 김병직 회장은 지난달 5월 20일에서 열린 카네기홀시낭송콘서트 참여한 관계자 및 시인 등 고양 시민과 고양시 병 국민의힘 김종혁 당협위원장과 면담을 가지며 세계최초로 카네기홀에서 개최한 한국 시낭송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이날 면담 등에는 월드코리안뉴스 이종환 대표, 베이비타임스 송계신 대표 등 언론인이 다수 참석하였다.
김병직 회장과 본 기자(박대석)와 별도 면담을 하였는데 크게 두 가지 주제에 대하여 서로 공감했다.
먼저 교육동맹이다. 한미간의 안보, 경제, 기술 등 포괄적 동맹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특히 중·고와 대학 등 교육 동맹이 필요한다는데 서로 공감했다.
예를들면 한국에서 이른바 2호선 라인 대학 갈 실력으로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미국 학생들도 한국대학에 활발하게 유학하는 방안이다. 교육 동맹은 어떤 동맹보다 양국의 실리가 크고, 지속적인 동맹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두 번째로 기업동맹이다. 한국의 기업이 미국에서 세제, 기업활 동에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FTA(자유무역협정)를 뛰어넘는 기업동맹이 필요하다는데도 생각을 같이했다. 한국 기업은 미국 기업과 같이 세계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고 미국 기업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임태희 교육감과 카네기홀시낭송콘서트 참가한 시인 등 관계자 회의 모습 / 촬영 경기도 교육청 직원
김병직 회장은 이날 임태희 교욱감 등 면담에 이어서 국회를 방문하여 외교 관련 의원 등을 만나 한미현안들을 협의한다. 김병직 회장은 6월 2일에는 고양시를 방문하여 김영식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고양시 의원들과도 한미 관련 협의를 할 예정이다.